2022/05 26

명언 좋은 글 - 법구경(2)

「하룻밤에 읽는 법구경」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법구경의 가르침을 통해 지혜의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도장품(죄와 벌 2) 131 모든 생명은 행복을 바라는데 폭력으로 이들의 행복을 해치는 자가 자신의 행복을 구할지라도 뒷 세상의 행복은 얻지 못한다. - p60 ■ 기신품(자기 자신) 165 내가 악을 행하면 스스로 더러워지고, 내가 선을 행하면 스스로 깨끗해진다 깨끗함과 더러움은 내게 달린 것, 그러니 아무도 나를 깨끗하게 해줄 수 없다. - p72 ■ 불타품(부처) 181 깊이 생각하고 깨달은 이는 명상에 잠기며 이 세상의 욕망으로부터 해방되어 평화의 기쁨을 누린다 하늘의 신들도 그를 부러워한다. - p79 ■ 안락품(행복) 204 건강은 가장 큰 선물이고 만족..

겨울 엽서/땅/개망초꽃 - 안도현 시

안도현 시인의 「외롭고 높고 쓸쓸한」 시집 속 "겨울 엽서, 땅, 개망초꽃" 세 편의 시를 전해드립니다. 시와 함께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시 겨울 엽서 쫓겨난 교문 밖에서 세 번째 겨울을 맞습니다 그대의 하늘 쪽을 바라보는 동안 이 엽서에 퍼담을 수 없을 만큼 눈이 내렸습니다 보고 싶다는 말만 쓰려고 했습니다 눈 덮인 학교 운동장을 맨 먼저 발자국 찍으며 걸어갈 아이를 멀찍이 뒤에서 불러보고 싶다는 말은 정말 쓰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사랑이여 그대와 나를 합하여 우리라고 부르는 날이 다시 올 때까지는 나는 봄도 기다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 p117 땅 내게 땅이 있다면 거기에 나팔꽃을 심으리 때가 오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보랏빛 나팔 소리가 내 귀를 즐겁게 하리 하늘 속으로 덩굴..

부모는 아이에게 등대 - 오은영의 화해(2)

오은영 님의 「오은영의 화해」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글을 읽으며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부모는 아이에게 등대 부모는 아이에게 한결 같은 등대가 되어 주어야 해요. 그래야 아이가 불안하지 않아요. 한결 같은 등대가 되려면 꼭 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마음이 힘들어도 꼭 해야 하는 일이에요. 바로 훈육입니다. 만 3세부터는 적극적으로 훈육해야 해요. 물론 그 이전에도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옳고 그른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 p193 ■ 훈육은 필요해요 다른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려면, 아이에게도 겪어 내고 견뎌야 할 몫이 있어요. 성장 단계마다 겪어야 하는 일의 종류가 다르고 양이 다를 뿐입니다. 이것을 잘 견뎌 나가도록 옆에서 도와..

하버드 지혜 수업 - 행복과 성공의 법칙

무천강 님의 「하버드 지혜 수업」을 소개합니다. 마음에 지혜를 얻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제목 : 「하버드 지혜 수업」 저자 : 무천강 출판사 : 리드리드출판 무천강 님은 지린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청년 학자이자 심리 전문가이다. 철학, 역사, 심리학 연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저서로는 , , 등이 있다. 이 책의 목차 구성 프롤로그 1. 마음가짐이 인생을 이끈다 2. 좋은 습관은 인생의 자산이다 3. 좋은 인간관계가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 4. 시간은 가장 귀한 자산이다 5. 목표 설정은 성공의 설계도이다 6. 올바른 사람 되기를 꿈꾸라 7. 사고의 깊이가 인생의 넓이를 결정한다 8. 자신을 아는 게 먼저다 9. 감정 조절이 삶의 평화를 부른다 10. 행복과 불행은 나의 생각에 달렸다 마..

어느 꽃에게/나를 키우는 말 - 이해인 시/시집

이해인 수녀님의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시집 속 "어느 꽃에게, 나를 키우는 말, 고독에게 2" 세 편의 시를 전해드립니다. 시와 함께 사랑의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시 어느 꽃에게 넌 왜 나만 보면 기침을 하니? 꼭 한마디 하고 싶어 하니? 속으로 아픈 만큼 고운 빛깔을 내고 남 모르게 아픈 만큼 사람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오늘도 나에게 말하려구? 밤낮의 아픔들이 모여 꽃나무를 키우듯 크고 작은 아픔들이 모여 더욱 향기로운 삶을 이루는 거라고 또 그 말 하려구? - p57 나를 키우는 말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해서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

시가 나를 안아준다 - 신현림 시집

신현림 엮음 시집 「시가 나를 안아준다」를 소개합니다. "달밤, 야생의 삶, 거룩한 갈망" 세 편의 시를 전해드리니 시와 함께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제목 : 「시가 나를 안아준다」 엮은이 : 신현림 출판사 : 판미동 마음에 담고 싶은 시 달밤 - 요제프 아이헨도르프 하늘과 땅이 조용히 입 맞추니 피어나는 꽃잎 속에 땅이 하늘의 꿈을 꾸는 듯했어 바람은 들판을 가로질러 불어 가고 이삭들은 부드럽게 물결치고 숲은 나직하게 출렁거리고 밤하늘엔 별이 가득했어 나의 영혼은 넓게 날개를 펼치고 조용한 시골 들녘으로 날아갔어 집으로 날아가듯. - p26 야생의 삶 - 웬델베리 세상에 대한 절망이 싹틀 때 나와 내 아이들의 삶이 어떻게 될까 하는 두려움에 한밤중 아주 작은 소리에도 잠에서 깰 때 나는 아름다운..

자기계발서적 - 김유진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

김유진 님의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를 소개합니다. 자신에게 손 잡아주고 말걸어 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제목 :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 저자 : 김유진 출판사 : 토네이도 이 책의 목차 구성 프롤로그 1. 누구에게나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2. 나만의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첫 번째 방법, 리셋 3. 나만의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두 번째 방법, 발전 4. 마침내 홀로서기 에필로그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혼자만의 시간, 나를 관리하다 나만의 시간은 '나에게 몰입하는 시간', 즉 '혼자만의 시간'을 의미한다. 일상을 바쁘게 보내다 보면 길을 헤매고 여기저기 부딪히게 된다. 나만의 시간은 그런 혼돈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다. - p28 "고독을 즐기게 된다는 것은 외로..

도종환 시집/시 - 가을 오후/별 하나

도종환 시인의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시집 속 "가을 오후, 별 하나, 은은함에 대하여" 세 편의 시를 전해드립니다. 시를 읽으며 편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시 가을 오후 고개를 넘어오니 가을이 먼저 와 기다리고 있었다 흙빛 산벚나무 이파리를 따서 골짜기물에 던지며 서 있다 미리 연락이라도 하고 오지 그랬느냐는 내 말에 가을은 시든 국화빛 얼굴을 하고 입가로만 살짝 웃었다 웃는 낯빛이 쓸쓸하여 풍경은 안단테 안단테로 울고 나는 가만히 가을의 어깨를 감싸안았다 서늘해진 손으로 내 볼을 만지다 내 품에 머리를 기대오는 가을의 어깨 위에 나는 들고 있던 겉옷을 덮어주었다 쓸쓸해지면 마음이 선해진다는 걸 나도 알고 가을도 알고 있었다 늦은 가을 오후. - p20 별 하나 흐린 차 창 밖으..

자기계발서 - 론다 번 위대한 시크릿

론다 번의 「위대한 시크릿」을 소개합니다. 이 책을 통해 삶의 위대한 비밀을 알아가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제목 : 「위대한 시크릿」 저자 : 론다 번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은 당신이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을 무엇이든 창조하는 방법을 보여주었다. 바뀐 것은 없다. 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발견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인생의 부정적 성향, 여러 가지 문제들, 그리고 당신이 원하지 않는 모든 것에서 벗어나 영원한 행복과 환희가 가득한 삶으로 가는 길은 보여줄 것이다. 이 책의 목차 구성 서문 1장 위대한 비밀은 잘 보이는 곳에 숨어있다 2장 위대한 비밀, 밝혀지다 3장 드러남은 계속된다 4장 당신은 꿈을 꾸고 있다. 이제 깨어나라 5장 마음으로부터의 자유 6장 감정의 힘..

우주가 곧 우리 마음 - 혜민스님 책 속 명언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마음을 밝히는 지혜의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미래의 장 이번 주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를 하나 세우세요. 지금 바로 세우세요. 목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큰 차이가 납니다. 왜냐하면 우주가 곧 우리 마음이기 때문에 내가 품은 마음속 '한 생각'에서 모든 일이 시작됩니다. - p102 ■ 인생의 장 지혜롭지 못한 사람은 '나는 그 정도는 다 안다'에서 시작하므로 새로운 것이 들어갈 틈이 없는 반면, 지혜로운 사람은 '나는 아직 모른다'라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 이야기에 귀 기울이니 더 큰 지혜가 쌓입니다. - p136 집이나 피아노같이 한번 사면 두고두고 써야 되는 것들은 내 분수에 맞다고 판단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