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치유 책 추천/에세이 46

좋은 글 추천 -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혈관도 잘생겼다

와타나베 준이치의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속 좋은 글을 전해드립니다. 둔감한 마음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서 전해드리니 글을 읽으며 유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혈관도 잘생겼다 원활한 혈액 순환은 건강의 첫 번째 조건입니다. 이는 사람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생물이 마찬가지입니다. 피가 막힘없이 잘 흘러서 맑은 상태를 유지해야 다른 장기들도 제 기능을 발휘하죠. 그러면 어떨 때 피의 흐름이 나빠질까요? 바로 혈관과 신경의 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입니다. 인체의 혈관은 대부분 신경이 조절합니다. 이 신경을 보통 ‘자율 신경’이라고 부르죠. 자율 신경은 교감 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로 나뉘는데, 이 둘은 상반되게 작용합니다. 예컨대 교감 신..

에세이 추천 -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와타나베 준이치의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를 소개합니다. 긍정적인 둔감력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전해드리니 도움 되시면 좋겠습니다. 제목 :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저자 : 와타나베 준이치 펴낸이 : 김선식 출판사 : 다산북스 와타나베 준이치는 홋카이도 출생으로 삿포로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정형외과 의사와 강사로 활동했다. 1970년 로 일본 최고의 대중문학상 나오키 상을 받았다. 이후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선 그는 초기에는 주로 의학적인 시각에서 인간의 심리를 예리하게 파헤치는 소설을 썼으며 역사소설, 전기소설, 연애 소설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단단한 마음위에 재능이 꽃핀다 숨겨진 재능을 갈고 닦아 성장하려면 끈기 있고 우직한 둔감력이 필..

에세이 추천 - 말의 품격

이기주 님의 「말의 품격」 속 좋은 글을 전해드립니다. 침묵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목 : 「말의 품격」 저자 : 이기주 출판사 : 황소북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침묵 - 때로는 말도 쉼이 필요하다 침묵이라는 ‘비언어 대화’의 힘은 세다. 침묵은 차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함축하고 있으며, 종종 사람들에게 백 마디 말보다 더 무겁고 깊게 받아들여진다. 침묵은 말실수를 줄이는 지름길이다. 말은 생각과 감정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그걸 아무 생각 없이 대화라는 식탁 위에 올려놓다 보면 꼭 사달이 일어난다. 말이 많으면 화를 면치 못한다. 근심이 많아진다. 반대로 ‘과언무환’이라는 말처럼 상대에게 상처가 될 말을 줄이면 근심도 줄어든다. 서양 경우..

생각을 단순화하는 기술적 방법 4가지

한창욱 님의 「걱정이 많아서 걱정인 당신에게」 속 "생각을 단순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전해드립니다.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생각을 단순화하는 기술적 방법들 첫째, 기록을 통해서 해결한다 불안한 이유를 알아내는 것이 급선무다. 불안의 실체를 확인하고 나면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고 난잡한 생각도 단순해진다. 둘째, 유산소운동을 한다 유산소운동을 하면 뇌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된다. 다른 뇌 세포에 자극을 줌으로써 편중되어 있던 생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셋째,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실컷 자고 나면 머릿속이 맑아진다. 뇌는 자정 능력이 뛰어나다. 충분한 수면은 불안감을 가라앉히고 미로처럼 복잡했던 생각을 단순화해 준다. 넷째, 명상을 한다 명상은 일반인이 생각하..

에세이 - 걱정이 많아서 걱정인 당신에게(2)

한창욱 님의 「걱정이 많아서 걱정인 당신에게」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쓸데없는 걱정을 내려놓는데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모든 게 잘될 거라고 믿기 제14대 달라이 라마인 텐진 갸초는 이렇게 말한다.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그에 대해서 당신이 무언가를 행동할 수 있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해결할 수 없는 것이라면 걱정해도 어쩔 수 없다. 그 무엇이든 걱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미래는 걱정한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는다. 어차피 결과가 똑같다면 우리는 미래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일단은 모든 게 잘될 거라고 믿자. 설령 미래가 현재가 되었을 때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실망하거나 자책하지 말자. 그냥 일이 그렇게 되었을 뿐이..

좋은 책 추천 - 언어의 온도(2)

이기주 님의 「언어의 온도」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글을 읽으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헤아림 위에 피는 위로라는 꽃 위로의 표현은 잘 익은 언어를 적정한 온도로 전달할 때 효능을 발휘한다. 짧은 생각과 설익은 말로 건네는 위로는 필시 부작용을 낳는다. "힘 좀 내"라는 말만 해도 그렇다. 이런 멘트에 기운을 얻는 이도 있을 테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힘낼 기력조차 없는 사람 입장에선 "기운 내"라는 말처럼 공허한 것도 없다. 정말 힘든 사람에게 분발을 종용하는 건 위로일까, 아니면 강요일까. 동사 알다가 명사 알에서 파생했다고 한다. '아는 행위'는 사물과 현상의 외피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진득하게 헤아리는 걸 의미한다. 이를 사람에 대입해 봤..

걱정이 많아서 걱정인 당신에게

한창욱 님의 「걱정이 많아서 걱정인 당신에게」를 소개합니다. 걱정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제목 : 「걱정이 많아서 걱정인 당신에게」 저자 : 한창욱 출판사 : 정민미디어 한창욱 님은 베스트셀러 의 저자로 여러 해 동안 기자생활을 하다가 투자컨설팅 회사에서 전문위원으로 일했다. 현재 '마음연구소'를 열고 독서와 명상 등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있다. 저서로는 , , 등이 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걱정에 대한 관점 바꾸기 심리학자 어니 젤린스키는 에서 걱정에 해대 이렇게 말한다. "절대로 발생하지 않을 사건에 대한 걱정이 40퍼센트, 이미 일어난 사건에 대한 걱정이 30퍼센트, 별로 신경 쓸 일이 아닌 사소한 것에 대한 걱정이 22퍼센트,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에 대한..

옷 잘 입는 방법

장명숙 님의 에세이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어떤 옷이 내게 좋은 옷인지 또 옷 잘 입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아르마니보다 더 좋은 옷은 '전 옷을 브랜드 보고 입지 않아요. 제 취향과 형편을 고려해서 입어요. 특히 브랜드가 돋보이는 옷보다 저를 돋보이게 해주는 옷을 좋아해요.'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옷이 아닌 나를 위해 입는 옷,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옷은 따로 있다. 특히 정서적 가치가 최고인 옷이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내가 입었을 때 정서가 안정되고, 나를 구속하거나 긴장시키지 않는 옷. 요란하지 않아서 엑세서리나 스카프와 잘 어울리는 옷. 기본 라인만 갖춰 몇십 년이 지나도 입을 수 있는 옷..

응원 에세이 - 당신의 '해 봄'을 응원합니다

정영욱 님의 응원 에세이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이 글에 담긴 따뜻한 응원이 힘들고 지친 마음을 일으키는 힘이 되시길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당신의 '해 봄'을 응원합니다 일, 관계, 사랑 그중 어떤 것이라도, 당신이 두려웠던 일을 다시 시작하든, 해 보기도 전에 두려운 일을 시작하든, 나는 당신의 그 '해 봄'을 응원합니다. 예상되는 두려움을 이겨 내는 당신의 그 해 봄, 예상되지 않는 두려움을 이겨내는 당신의 그 해 봄. 어떤 의미로든 용기 내어 한 발 나아가 본다는 그 해 봄. 해 본다는 건, 그 행동만으로 꽤 값어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성공으로 가건, 새로운 시련으로 다가오건. 다시, 당신의 해 봄을 응원하겠습니다. 크게..

에세이 추천 - 언어의 온도

이기주 님이 따뜻한 에세이 「언어의 온도」를 소개합니다. "사랑은 변명하지 않는다, 그리움"에 대한 내용을 전해드리니 글을 읽으며 따뜻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제목 : 「언어의 온도」 저자 : 이기주 출판사 : 말글터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사랑은 변명하지 않는다 경로석에 앉은 노부부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가 할머니 옆에서 휴대폰으로 뉴스를 보고 있었는데 제법 시끄러웠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할머니가 할아버지의 손등에 살포시 손을 얹으며 말했다. "여보, 사람들 많으니까 이어폰 끼고 보세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아, 맞다. 알았어요. 당신 말 들을게요"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주섬주섬 이어폰을 꺼내더니 보일 듯 말 듯 한 엷은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귀에 꽂았다. 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