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님의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중에서 "영혼의 돌봄"에 대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우리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지혜를 얻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10년간 가톨릭 수사로 살기도 한 영성 상담가 토머스 무어는 마음의 문제가 영혼을 돌보지 않는 데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우리는 바디 케어는 열중하면서 소울 케어는 지나칠 만큼 무관심하다. 무어에게 심리상담을 받은 사람 대부분이 겪는 고통은 영혼을 돌보지 않아서 생긴 마음의 병이었다. 영혼을 소홀히 하면 의미 상실, 무기력, 관계에 대한 환멸, 자기 비난, 폭력성과 중독 증세가 나타난다. 삶에 생기를 주는 중요한 부분을 잃었기 때문에 영혼이 아픈 것이다. - p123 영혼의 돌봄에는 명상이나 독서뿐 아니라 여행,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