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 26

우주의 무한한 가능성 - 왓칭(2)

김상운 님의 신이 부리는 요술 「왓칭」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내 안의 잠든 가능성을 깨우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실행 과정은 구체적으로 과정을 생략한 채 억지로 성공 이미지만 그리려 들면 무의식적으로 의심이 스며들어 이미지가 흐려진다. 이미지는 의지로 그려지는 게 아니라 고요한 마음으로 그려지기 때문이다. 그냥 목표를 세운 학생들 - 23퍼센트만 달성 구체적 과정까지 상상한 학생들 - 82퍼센트가 달성 - p111, p113 ◆ 가능성을 닫으면 두뇌도 닫혀버린다 "당신이 살고 있는 공간은 여러 나라의 수십 개 방송국에서 송출한 수밲 가지 전파로 가득하다. 그러나 당신은 그 가운데 단 한 가지만 청취할 수 있다. 나머지 전파들은 그저 ..

명상 책 추천 -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 혜민스님

혜민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을 소개합니다. 고요함 속에서 지혜를 발견하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제목 :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저자 : 혜민 출판사 : 수오서재 이 책의 목차 구성 들어가며 1장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2장 가족이라 부르는 선물 3장 삶을 감상하는 법 4장 우정의 여러 가지 면 5장 외로움에 관한 생각 6장 마음을 닦는다는 것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삶이 바쁘고 힘들수록 나에게 고요함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주세요.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눈을 감고 몸이 지금 어떻게 느끼는지, 마음이 지금 어떤 말을 하는지 한 발짝 떨어져서 거울처럼 비춰보세요. 원하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지금까지의 노력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노력하는 과..

시 추천 - 그대가 오기 전날 / 나희덕

나희덕 시인의 「그녀에게」 시집 속 "그대가 오기 전날, 찬비 내리고, 다시 십 년 후의 나에게" 세 편의 시를 전해드리고 시와 함께 편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시 그대가 오기 전날 그동안 나에게는 열망하는 바가 얼마나 많았더냐 오랜 줄다리기, 그 줄을 내려놓고 이제 두 손을 털면 하늘마저 가까이 내려와 숨을 내쉰다 그러나 나에게는 망설이던 적이 얼마나 많았더냐 진흙탕 속을 걸어가면서도 발목 하나 빠지지 않으려고 버둥거리다가 이제 온몸으로 넘어지고 나니 진흙도 나를 받아 감싸는구나 열망하면서도 뛰어들지 못했던 많은 일들이 활활한 불길처럼 살아오는 오늘 그대로 하여 열망과 용기를 함께 가지게 되었으니 두렵지 않아라 눈먼 그대를 내 안에 앉히는 일이. - p49 찬비 내리고 편지 1 우..

마음 - 명상 글/오늘의 시 (37)

이라는 시와 명상 글을 전해드립니다. 시를 읽으며 마음에 대해서 명상해 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전하고 싶은 시 마음 때로는 뜨겁게 달아올라 가슴을 따뜻하게 채우고 때로는 차갑게 식어서 한겨울 냉랭한 바람이 불고 때로는 한없이 넉넉해서 세상 그 어떤 것도 품을 수 있고 때로는 너무도 여려서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고 때로는 한없이 평온해서 불어오는 바람에도 담담하게 서 있고 때로는 새벽처럼 고요해서 바람 한점 일지 않는 마음! 언제나 함께 하지만 형체 없이 나를 움직이는 마음 너와 함께 하되 너를 너로 볼 수 있을 때 평화가 온다. - 코스모스피다 - 자작시 (37) ※ "마음"은 코스모스피다의 자작시입니다. 아침에 눈 뜨면서 내 몸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있다. 명상을 할까 물을 마실까. 마음이 시키는..

심리학자의 정리 멘토링 - 방 정리 마음 정리

사하라 미와 님의 「방 정리 마음 정리」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버리고 비우면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심리학자의 정리 멘토링이 담겨 있습니다. 제목 : 「방 정리 마음 정리」 저자 : 사하라 미와 출판사 : 카시오페아 사하라 미와는 정리 수납 카운슬러로 '일본정신건강협회' 공인 심리 카운슬러이다. 정리할 마음은 있지만 정리를 못하는 사람들에게 상담을 해주면서 정리법에 관한 지식만으로는 정리를 잘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후 아들러 심리학을 토대로 자신의 체험 및 고객들과 나눈 상담내용을 집약하여 독자적인 정리법을 개발했다. 이 책의 목차 구성 프롤로그 1. 심리학자의 정리 멘토링 2. 제자리를 정해주면 뒷정리만으로 충분하다 3. 마음을 바꾸면 공간도 바뀐다 4. 상쾌한 에너지를 주는 심리학자의 물건 정리..

사랑 시집 추천 - 김남조 편지/사랑의 말

김남조 시인의 시집 「가난한 이름에게」를 소개합니다. "편지, 아버지, 사랑의 말" 세 편의 시를 전해드리니 시와 함께 사랑의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제목 : 「가난한 이름에게」 저자 : 김남조 출판사 : 미래사 마음에 담고 싶은 시 편지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그대만큼 나를 외롭게 한 이도 없었다 이 생각을 하면 내가 꼭 울게 된다 그대만큼 나를 정직하게 해준 이가 없었다 내 안을 비추는 그대는 제일로 영롱한 거울, 그대의 깊이를 다 지나가면 글썽이는 눈매의 내가 있다 나의 시작이다 그대에게 매일 편지를 쓴다 한 구절 쓰면 한 구절을 와서 읽은 그대, 그래서 이 편지는 한 번도 부치지 않는다. - p26 아버지 아버지가 아들을 부른다 아버지가 지어준 아들의 이름 그 좋은 이름으로 아버..

인생필독서 - 탈무드 채근담(2)

세상을 이기는 위대한 지혜 「탈무드 채근담」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지혜를 얻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선악을 함께 포용하라 몸가짐이 너무 결백해서는 안 되는 법이니 때 묻고 더러운 것도 용납해야 한다. 사람을 사귐에 있어 너무 분명하게 하지 말아야 하니 선악과 현명함과 어리석음을 함께 포용해야 한다. - p267 ■ 드러난 악보다 숨겨진 악을 조심하라 이익을 좋아하는 이는 도의 밖으로 벗어나기 때문에 그 해가 밖으로 드러나지만 얕고, 명예를 좋아하는 이는 도의 안으로 숨어들기 때문에 그 해가 보이지 않지만 깊다. - p272 ■ 불행이 닥치면 나 보다 못한 사람을 보라 조금이라도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에는 곧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라...

법륜스님 - 날마다 웃는 집

법륜스님의 「날마다 웃는 집」을 소개합니다. 글을 읽으며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제목 : 「날마다 웃는 집」 저자 : 법륜 출판사 : 김영사 이 책의 목차 구성 하나. 날마다 웃는 집을 위한 부모와 자녀의 관계 둘. 날마다 웃는 집을 위한 부부의 믿음 셋. 날마다 웃는 집을 위한 가족의 마음가짐 넷. 날마다 웃는 집을 위한 엄마의 마음결 다섯. 다시 웃는 우리 집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부모와 자식의 관계 모든 자식은 부모에게 빚이 있습니다. 부모로부터 받은 은혜는 아무리 부모가 밉더라도 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부모가 있어 내가 태어날 수 있었기 때문에 자식으로서 부모에 대한 인연은 끊을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내가 선택하기 이전에 주어진 것입니다. - p21 ■ 과거와 미..

이어령 시집 - 헌팅턴 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이어령 시인의 시집 「헌팅턴 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를 소개합니다. "당신에겐 눈물이 있다, 생각하지, 헌팅턴 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세 편의 시를 전해드리니 시와 함께 생각하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제목 : 「헌팅턴 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저자 : 이어령 출판사 : 열림원 마음에 담고 싶은 시 당신에겐 눈물이 있다 당신에게 눈물이 있다는 것은 영혼이 있다는 것 사랑이 있다는 것 누군가를 사랑하고 애타게 그리워한다는 것 그리고 뉘우친다는 것 내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 흘리는 눈물은 비가 그치자 나타난 무지개처럼 아름답다 눈물에 젖은 빵을 먹는 것은 가난 때문이 아니다 가난을 넘어서는 사랑의 눈물에서만 영혼의 무지개가 뜬다. - p13 생각하지 '사랑'이라는 말의 원래 뜻은 '생각'입니다 옛날 사..

명상 글/오늘의 시 (36) - 오월의 명상

이라는 시와 글을 전해드립니다. 시를 읽으며 오월의 향기를 느껴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전하고 싶은 시 오월의 명상 길마다 향기로운 꽃이 손짓하는 오월은 마음에도 꽃향기가 나고 무언가 설레는 일이 생길까 주위를 살펴보게 됩니다 연녹색으로 옷을 입은 나무 사이로 걷다 보면 마음에도 연한 녹색 물이 들어 한없이 평화로워지는 나를 느낍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지저귀는 새소리가 더 청량하게 들려오는 오월 창문을 열면 맑고 시원한 바람이 봄 향기를 몰고 안으로 들어옵니다 햇살은 눈이 부시게 반짝이며 가는 길마다 화사하게 비춰주는 오월은 내 삶에도 눈부시게 환한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생각이 듭니다 꽃향기처럼 향기롭고 행복한 일이 나에게 다가오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 코스모스피다 - 자작시 (36) ※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