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명상 이야기 66

오늘의 좋은 글/좋은 대화 - 말을 잘하는 7가지 방법

사람이 살아가는데 서로 주고받는 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도 있듯이 말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공기와도 같은 것이다. 뛰어난 영재교육으로 유명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5살부터 유치원 토라교육을 시작하는데 교육 중 중요한 부분으로 차지하는 것이 말에 대한 교육이다. 말에 대한 교육은 비중을 높게 두어 가르친다고 한다. 말을 잘하는 7가지 방법 1. 항상 나이 많은 연장자에게 먼저 발언권을 준다. 2. 다른 사람이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끼어들지 않는다. 3. 말하기 전에 먼저 생각한다. 4. 정리되지 않은 채 당황하면서 서둘러 대답하지 않는다. 5. 질문과 대답을 장황하게 늘어놓지 않고 간결하게 한다. 6. 처음 할 이야기와 나중에 할 이야기를 구별하여 한다..

오늘의 좋은 글 / 좋은 시 - 나만의 불꽃 (17)

"나만의 불꽃"에 대한 시와 명상 글을 전해드립니다. 시를 읽으며 나만의 불꽃을 명상해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나만의 불꽃 세상에 나와 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내가 태어나기 이전에도 내가 사라지고 난 후에도 나는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인 특별한 존재 인생은 나만이 가진 가치를 찾아서 불꽃을 피워가는 여행 번잡한 마음을 내려놓고 마음이 고요해질 때 가만히 들여다보라 내 안에서 움직이는 불꽃을, 피워 오르고 싶어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그 간절한 소리를 듣거든 마음의 문을 열고 그 불꽃을 세상과 마주하게 하라 세상의 바람을 맞으며 불꽃이 환하게 피워 오르면 내가 걸어가는 길마다 기쁨의 소리가 들릴 것이다. - 코스모스피다 - 자작시(17) ※ "나만의 불꽃"은 코스모스피다의 자작시입니다. 이 시의 ..

명상 글 / 좋은 시 - 마음 꽃 (16)

"마음 꽃"이라는 시와 명상 글을 전해드립니다. 마음에 대해서 명상해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 꽃 우리는 세상에 태어나면서 마음에 꽃씨를 품고 나온다 주어진 삶의 시간 속에서 어떤 이는 매일 향기로운 꽃을 피우고 어떤 이는 꽃씨가 어둠 속에 갇혀 싹을 틔우지 못한다 마음의 온도가 온화할 때면 피는 꽃 따뜻한 말 한마디에도 그 꽃은 피고 다정한 눈빛에도 그 꽃은 핀다 더 찬란하게 빛나는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마음의 밭이 크고 깊어야 한다 미워하는 사람을 감싸 안을 수 있는 큰 마음 나보다 남을 배려하는 깊은 마음속에서 그 씨앗은 더 깊이 뿌리를 내리고 더 향기로운 꽃을 피울 수 있다 마음속 깊이 들어있어서 눈에는 보이지 않고 마음으로 봐야 보이는 꽃 내 안의 진실한 마음이 움직일 때마다 눈부시게 피..

명상 글 / 좋은 시 - 가을 코스모스 (15)

"가을 코스모스"라는 시와 명상 글을 전해드립니다. 가을이면 우리 곁에 다가오는 아름다운 코스모스를 생각해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가을 코스모스 길을 걷다 보았어요 나를 향해 웃고 있는 꽃 한 송이 가까이 다가가 눈 맞추니 온몸을 가볍게 흔들며 반겨주었어요 먼 곳을 바라보다가 보았어요 강둑에 옹기종기 피어서 도란도란 얘기 나누고 있는 모습을 그 향기로운 얘기 바람을 타고 내 마음속으로 들려왔어요 차를 타고 지나가다 보았어요 반갑게 손짓하는 모습을 나도 반가워 웃으며 손짓하니 예쁜 꽃을 흔들며 오래도록 바라보았죠 가을이면 하늘 담고 피어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그대 어딜 가든 그대를 만날 수 있어 나의 가을은 행복합니다. - 코스모스피다 - 자작시(15) ※ "가을 코스모스"는 코스모스피다의 자작시입..

명상 글/시 - 기차와 아버지 (14)

"기차와 아버지"라는 시와 명상 글 한 편을 전해드립니다. 글을 읽으며 아버지와 함께 했던 추억을 생각해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기차와 아버지 아버지와 단둘이 기차 타고 큰 집 가던 날 기차가 역에 잠시 정차를 했다 아버지는 잠이 든 딸을 두고 국수를 드시러 나갔다 시간이 조금 지났을까 기다리던 국수가 나왔고 수저를 드는 순간 기차가 출발하는 소리가 들렸다 황급히 뛰어나왔지만 기차는 이미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달리는 기차를 세우기 위해 아버지는 큰 소리로 외치며 온 힘을 다 해 달렸다 한 번 출발한 기차는 잘 서지 않는다던데 딸을 잃을까 걱정되는 아버지의 간절함 때문이었을까 죽을힘을 다해 끝까지 달려오는 아버지를 보며 기차는 결국 멈추었고 무사히 딸 옆에 돌아온 아버지! 그때까지 어린 딸은 곤히 잠들..

명상 글/시 - 가을 명상 (13)

"가을 명상"이라는 시와 명상 글 한편을 전해드립니다. 아름다운 가을이 주는 삶의 선물을 생각해 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가을 명상 가을 바람 속에서 나뭇잎은 곱게 물들고 다시 돌아갈 준비를 한다 봄부터 자라났던 나무의 꿈은 여름 내내 꽃을 피우더니 가을이 되어 아름다운 열매를 맺었다 열매는 저마다 세상에 기쁨을 주고 흔적 없이 사라진다 나의 생에서도 봄부터 자라났던 꿈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꽃을 피우기 위해서 마음을 쏟은 세월만큼 저마다의 색깔로 열매를 맺고 있겠지 나의 꿈이 낳은 열매가 곱게 물들고 서 있는 나무처럼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이면 얼마나 좋을까 가을 하늘 아래 서니 청량한 생각이 바람을 타고 들어온다. - 코스모스피다 - 자작시(13) ※ "가을 명상"은 코스모스피다의 자작시입니다. 함께..

명상 글 - 부와 마음 / 자동차 왕 헨리 포드

"부와 마음"에 대한 명상 글 한 편을 전해드립니다. 부와 마음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왕'으로 불리는 헨리 포드가 아일래드의 수도 더블린에 갔던 적이 있었다. 그는 그곳에 머무는 동안 한 고아원을 방문했다. 고아원생들을 위해서 강당을 하나 지어 줄 것을 약속했고 그 일을 위해 2,000파운드를 기증하기로 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신문에 뜻밖에도 이런 기사가 실렸다. "헨리 포드 회장이 고아원을 위해 20,000파운드를 기증하기로 약속하다." 2,000파운드가 20,000파운드로, 동그라미 하나가 더 들어가 버린 것이었다. 고아원 쪽에서 그 기사를 보고 포드 회장을 찾아와 정중하게 사과를 했다. 그리고 신문기사에 정정 기사를 내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헨리 포..

명상 글/가을 시 - 달빛 아래 서면 (12)

"달빛 아래 서면"이라는 시와 명상 글 한 편을 전해드립니다. 환한 달빛 아래서 즐거웠던 추억을 생각해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달빛 아래 서면 은은한 달빛 아래 서면 내 마음에도 조용한 빛이 들어옵니다 어둠을 따뜻하게 감싸는 달빛 아래 서면 나도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싶습니다 환하게 미소 짓는 달빛 아래 서면 내 마음도 설레서 밤길을 걷고 또 걷습니다 그리움에 빛나는 달빛 아래 서면 내 삶을 스쳐간 사랑하는 이들에게 추억을 담은 편지를 씁니다 달은 항상 같은 모습으로 빛나고 있는데 달빛 아래 서면 더 아름답게 빛나는 세상을 봅니다. - 코스모스피다 - 자작시(12) ※ "달빛 아래 서면"은 코스모스피다의 자작시입니다.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달빛 아래 서면 마음이 설레서 밤길을 걷고 또 걸..

명상 글 - 화를 다스리는 방법

오늘은 "화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한 명상 글을 전해드립니다.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화를 다스려라 "화는 모든 불행의 근원이다. 화를 안고 사는 것은 독을 품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다. 화는 나와 타인과의 관계를 고통스럽게 하며, 인생의 많은 문제를 닫히게 한다. 따라서 화를 다스릴 때 우리는 미움, 시기, 절망과 같은 감정에서 자유로워지며 타인과의 사이에 얽혀 있는 모든 매듭을 풀고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분노는 평화를 깨뜨린다. 살아가면서 성인이 아닌 이상, 분노가 일어나지 않을 수 없으나 분노가 치민다 해서 그대로 표현했다가는 후회할 일만 생긴다. 그러므로 화를 잘 다스려서 억제할 수 있도록 스스로 훈련해야 한다." 위 글은 불교 지도자인 틱낫한 스님의 「화」에 나오는..

명상 글 - 바다의 시 (11)

오늘은 "바다의 시"라는 시와 명상 글 한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푸른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와 함께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시 해변가에 앉아 파도가 추는 춤을 보았지 바다의 무대에서 하얀 소리를 내며 아름답게 부서지는 파도의 몸짓 내 앞까지 밀려와서 함께 춤을 추자고 하네 조심스럽게 따라 들어가니 즐겁다 웃으며 하얀 물방울 내 얼굴을 간지럽히네 파도와 함께 밀려오고 밀려가며 춤을 추던 날 내 마음도 하얗게 부서져서 바다가 되어 있었네. - 코스모스피다 - 자작시(11) ※ "바다의 시"는 코스모스피다의 자작시입니다. 바다에 가면 해변가에 앉아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바라본다. 한참을 보고 있으면 내 마음도 바다가 되는 거 같다. 풀리지 않는 숙제가 있을 때 저 멀리서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