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명상 이야기/자작시

명상 글/가을 시 - 달빛 아래 서면 (12)

코스모스피다 2021. 9. 1. 10:10

 

 

"달빛 아래 서면"이라는 시와 명상 글 한 편을 전해드립니다. 환한 달빛 아래서 즐거웠던 추억을 생각해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명상 글 달빛 아래 서면
명상 글 달빛 아래 서면

 

 

 

달빛 아래 서면

 

은은한 달빛 아래 서면

내 마음에도 조용한 빛이

들어옵니다

 

어둠을 따뜻하게 감싸는

달빛 아래 서면

나도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싶습니다

 

환하게 미소 짓는

달빛 아래 서면

내 마음도 설레서

밤길을 걷고 또 걷습니다

 

그리움에 빛나는

달빛 아래 서면

내 삶을 스쳐간 사랑하는 이들에게

추억을 담은 편지를 씁니다

 

 

달은 항상

같은 모습으로 빛나고 있는데

달빛 아래 서면

더 아름답게 빛나는 세상을 봅니다.

 

 

- 코스모스피다 -  자작시(12)

 

 

 

 

※ "달빛 아래 서면"은 코스모스피다의 자작시입니다.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달빛 아래 서면 마음이 설레서 밤길을 걷고 또 걸었던 기억이 난다. 같은 빛이지만 달빛은 은은하게 빛나서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어둠 위에 빛나지만 어둠을 감싸고 있는 느낌. 마치 누군가의 허물을 알고 있지만 들추지 않고 품어주는 느낌. 그래서 달을 보면 마음이 좀 더 넉넉하고 편안해진다.

 

빛이지만 강렬하지 않고 부드러워 달이 비추는 세상 아래 서면, 일상의 일들로 분주했던 마음도 고요하게 만들어 준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달빛 아래 서면 스쳐 지나간 그리운 이들이 생각나서 마음을 전하고픈 생각이 든다. 

 

달빛 아래 서면, 언제나 세상은 더 아름답게 빛나보인다.

 

 

*** 해당 시와 글은 '코스모스피다'의 저작권에 귀속되어 있습니다. 정보 차원의 링크 공유는 가능하나, 불법 공유 시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므로 반드시 사전에 글쓴이의 허락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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