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 30

CEO 들의 아침 습관 - 아침 명언

김유진 님의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책 속 내용 중 "세상을 이끄는 CEO 들의 아침 습관"을 전해드립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CEO 들의 아침 습관 ■ 제프 베조스, 전 아마존 CEO 나는 첫 미팅을 오전 10시 이전에 잡는데, 특히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회의는 점심 이전에 진행한다. 늦은 오후에는 결정을 최대한 피한다. 오후 5시가 됐는데, '이건 오늘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내일 아침 10시 다시 시도한다. - p58 ■ 잭 도시, 트위터 CEO 아침 5시에 일어나서 명상을 한다. 그러고 나서 운동을 한다. 아침 7시 30분이 될 때까지 핸드폰을 확인하지 않는다. 이후 밀린 일을 확인하고 걸어서 출근한다. 5마일 정도를 출근하는 동안 팟캐스트나 오디오북을 듣는다. ..

에세이ㅣ김수현 -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 행복도 인증이 되나요?

김수현 님의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일상에서 놓치고 있는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제목 :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저자 : 김수현 출판사 : 다산북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행복도 인증이 되나요? 어떤 음식점의 음식은 좋아 보였지만, 맛은 없었다. 어떤 관계는 좋아 보였지만, 마음을 나누지는 못했으며 어떤 표정은 좋아 보였지만, 사실 마음은 고단하기만 했다. 좋아 보이는 건 쉽지만 진짜 좋은 건 별개의 문제이고, 좋아 보이는 사진 속 모습이 행복을 인증하지는 못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행복을 인증하기 위해 너무 많은 마음과 시간을 낭비했던 건 아닐까. 남들에게 좋아 보이는 것보다 중요한 건, 나에게 좋은 것, 내 마음에 좋은 것 아닐까. ..

꿈꾸는 당신 / 기적 - 마종기 시집

마종기 시인의 「우리는 서로 부르고 있는 것일까」 시집 중 "꿈꾸는 당신, 기적, 귀향" 세 편의 시를 전해드리니 시를 읽으며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시 꿈꾸는 당신 내가 채워주지 못한 것을 당신은 어디서 구해 빈 터를 채우는가 내가 덮어주지 못한 곳을 당신은 어떻게 탄탄히 메워 떨리는 오한을 이겨내는가 헤매며 한정 없이 찾고 있는 것이 얼마나 멀고 험난한 곳에 있기에 당신은 돌아눕고 돌아눕고 하는가 어느 날쯤 불안한 당신 속에 들어가 늪 깊이 숨은 것을 찾아주고 싶다 밤새 조용히 신음하는 어깨여 시고 매운 세월이 얼마나 길었으면 약 바르지 못한 온몸의 피멍을 이불만 덮은 채로 참아내는가 쉽게 따뜻해지지 않는 새벽 침상 아무리 인연의 끈이 질기다 해도 어차피 서로를 다 채워줄 수..

오늘의 좋은 글/좋은 대화 - 말을 잘하는 7가지 방법

사람이 살아가는데 서로 주고받는 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도 있듯이 말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공기와도 같은 것이다. 뛰어난 영재교육으로 유명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5살부터 유치원 토라교육을 시작하는데 교육 중 중요한 부분으로 차지하는 것이 말에 대한 교육이다. 말에 대한 교육은 비중을 높게 두어 가르친다고 한다. 말을 잘하는 7가지 방법 1. 항상 나이 많은 연장자에게 먼저 발언권을 준다. 2. 다른 사람이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끼어들지 않는다. 3. 말하기 전에 먼저 생각한다. 4. 정리되지 않은 채 당황하면서 서둘러 대답하지 않는다. 5. 질문과 대답을 장황하게 늘어놓지 않고 간결하게 한다. 6. 처음 할 이야기와 나중에 할 이야기를 구별하여 한다..

시집/짧은 시ㅣ어떤 이력서/링컨/방랑하며/헤르만 헤세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시집 속 "어떤 이력서, 방랑하며, 따뜻함을 위하여, 나는 들었다" 네 편의 짧은 시를 전해드리니 시를 읽으며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시 어떤 이력서 1816년, 집을 잃고 길거리로 쫓겨남 1818년, 어머니 사망 1831년, 사업에 실패 1832년, 주의회 의원선거에 낙선 1833년, 다시 사업에 실패 1834년, 주의회 의원에 당선 1835년, 약혼자 사망 1836년, 신경쇠약에 걸림 1838년, 하원 의장 선거에 패배 1840년, 선거 위원 선거에도 떨어짐 1843년, 하원 의원 선거에 떨어짐 1846년, 하원 의원에 당선 1848년, 하원 의원 선거에 낙선 1855년, 상원 의원 선거에 낙선 1856년, 부통령 선거에 또 낙선 1858년..

법륜스님 즉문즉설 - 결혼의 조건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 「답답하면 물어라」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결혼에 대한 지혜로운 가르침을 간략하게 전해드립니다. 제목 : 「답답하면 물어라」 저자 : 법륜스님 출판사 : 정토출판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결혼을 하려는데 궁합이 안 좋대요 즉문 - 결혼하려 하는데 어머니가 궁합을 보셨어요. 그 사람 사주가 너무 안 좋아서 결혼하면 제가 죽는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 결혼에 아주 심하게 반대하셨는데 최근에 또 다른 곳에 가서는 아주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부모님께서는 좀 혼란스러워하십니다. 스님께서 수행자에게는 사주나 운명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전생의 업이나 업장이 쌓여서 현생의 과보가 될 경우, 제 보기엔 그것도 사주나 운명과 비슷한 의미일 것 같은데 확실히 구분이 안됩니다. 즉설 - 수행..

시집ㅣ김춘수 - 꽃/구름과 장미/또 하나 가을 저녁의 시

김춘수 시인의 「김춘수 시전집」 중에서 "꽃, 구름과 장미, 또 하나 가을 저녁의 시, 능금" 네 편의 시를 전해드립니다. 시를 읽으며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제목 : 「김춘수 시전집」 출판사 : 현대문학 저자 : 김춘수 마음에 담고 싶은 시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 p178 구름과 장미 저마다 사람은 임을 가졌으나 임은 구름과 장미 되어 오는 것 눈 ..

에세이ㅣ나무 의사 우종영 - 느티나무

나무의사 우종영 님의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중에서 "느티나무, 소나무, 라일락"에 대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나무마다 가진 사연과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느티나무 - 어머니 품이 그립습니다 봄이 되면 연록의 고운 새순을 올리고, 햇볕이 내리쬐는 한 여름이 되면 그 많은 가지마다 짙푸른 녹음을 더해 시원한 그늘을 만들고, 가을엔 고운 단풍으로 계절의 깊이를 더하다가, 눈 내리는 겨울 가지 위에 흰 눈을 얹어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속이 잘 썩는 나무다. 하늘소 같은 벌레가 들어가 작은 구멍이 생기면 걷잡을 수 없이 썩기 시작해 결국엔 속이 텅 비어 버린다. 그래도 신기한 것은 전혀 끄떡도 않고 그 육중한 무게를 버텨낸다..

인생 추천 도서ㅣ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소개합니다. "1. 주도적이 되라"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목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저자 : 스티븐 코비 출판사 : 김영사 스티븐 코비는 하버드 대학 MBA 및 BYU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200개 이상의 기업과 함께 리더십 코스를 진행했으며 국제경영학회로부터 맥필리상을 수상하였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우리에게 보이는 세상뿐만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어떤 렌즈를 통하여 보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 렌즈 자체가 세상에 대한 우리의 해석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 p21 습관 1. 주도적이 되라 주도성이란 스스로의 삶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의 행동은 우리가..

사랑 시집 추천ㅣ손종일 - 죽어서도 내가 섬길 당신은

손종일 시인의 시집 「죽어서도 내가 섬길 당신은」을 소개합니다. 시를 읽으며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제목 : 「죽어서도 내가 섬길 당신은」 저자 : 손종일 출판사 : 도서출판 여울 마음에 담고 싶은 시 죽어서도 내가 섬길 당신은 93 오늘은 은행에 들러 동안에 저축해 둔 사랑을 모두 찾아 당신께로 가고 싶습니다 거리마다 눈부신 연두빛 세상만이 가득한 가로수의 머리 빛깔만큼 상큼한 내음으로 당신께 가고 싶습니다 온통 햇살만이 가득한 거리를 병아리 빛 잠바를 입고 눈보다 더 흰 운동화에 물빛 바지를 입고 당신께로 가고 싶습니다 가슴에 품은 사랑을 꼭 끌어안고 당신 앞에서 세상에서 제일 환한 웃음으로 제 사랑을 풀어 당신께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더 이상 제 앞에 남겨진 생에 대하여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