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 30

반 고흐 영혼의 편지 - 별이 빛나는 밤에 / 예술 관련 책

빈센트 반 고흐의 「반 고흐, 영혼의 편지」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그의 삶과 예술 세계를 잘 보여주는 편지를 선별하여 묶은 것입니다. 제목 : 「반 고흐, 영혼의 편지」 저자 : 빈센트 반 고흐 출판사 : 예담 빈센트 반 고흐는 영혼의 화가, 태양의 화가라 불리는 네덜란드 인상파 화가로 서양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37년이라는 생애 동안 지독한 가난에 시달리며 늘 고독했던 그는 후원자이자 동반자였던 네 살 터울의 동생 테오와 세상을 떠날 때까지 편지를 주고받았다. 이 책은 그 편지를 엮어 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많이 감탄해라 산책을 자주 하고 자연을 사랑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예술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길이다. 화가는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

명상 책ㅣ에크하르트 톨레 - 불안과 불행에서 벗어나는 방법

에크하르트 톨레의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불안과 불행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서 전해드리니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불안이 부작용을 부른다 칼 융은 한 미국 원주민 추장과 나눈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백인들은 대부분 얼굴이 긴장되어 있고, 눈은 노려보는 듯하며, 행동은 거칠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추장은 칼 융에게 말했습니다. "그들은 항상 뭔가를 찾고 있어요. 무엇을 찾는 걸까요? 백인들은 항상 뭔가를 원하고 있습니다. 항상 불안하고 초조해 보이죠. 우리는 그들이 뭘 원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눈에는 그들 모두가 미친 사람처럼 보일 뿐입니다." 저변에 흐르는 끊임없는 불안 심리는, 서구의 산업문화가 일어나기 오래전부터 시작되..

명상 글 - 부와 마음 / 자동차 왕 헨리 포드

"부와 마음"에 대한 명상 글 한 편을 전해드립니다. 부와 마음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왕'으로 불리는 헨리 포드가 아일래드의 수도 더블린에 갔던 적이 있었다. 그는 그곳에 머무는 동안 한 고아원을 방문했다. 고아원생들을 위해서 강당을 하나 지어 줄 것을 약속했고 그 일을 위해 2,000파운드를 기증하기로 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신문에 뜻밖에도 이런 기사가 실렸다. "헨리 포드 회장이 고아원을 위해 20,000파운드를 기증하기로 약속하다." 2,000파운드가 20,000파운드로, 동그라미 하나가 더 들어가 버린 것이었다. 고아원 쪽에서 그 기사를 보고 포드 회장을 찾아와 정중하게 사과를 했다. 그리고 신문기사에 정정 기사를 내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헨리 포..

책 추천ㅣ틱낫한 기도 - 진정한 기도와 기도의 힘

틱낫한 스님의 「기도」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진정한 기도와 기도의 힘에 대해서 좋은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기도는 종교의 전유물이 아니고, 기도는 우주가 인간에게 선사하는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선물입니다." 제목 : 기도 저자 : 틱낫한 출판사 : 명진출판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원망과 미움은 놓아버려라 사랑하는 이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을 때, 우리는 그를 변화시키기 위해 기도를 한다. 내가 아는 한 여인은 도박에 빠진 남편 때문에 몹시 괴로워했다. 그녀는 남편이 자신과 아이들을 내 팽긴 채 가산을 탕진하고 있다고 원망했다. 불교도였던 그녀는 날마다 절에 가서 기도를 했다. 부디 누군가가 나타나 남편을 도박의 늪에서 꺼내 주기를 간절히 바라며. 그런데 이는 제대로 된 기도일까? 여인의 기도..

자기계발서ㅣ스티브 잡스 스탠포드 연설

「스티브 잡스의 세상을 바꾼 명연설」을 소개합니다. 책 내용 중 "스티브 잡스 스탠포드 연설" 내용을 요약해서 전해드립니다. 제목 : 「스티브 잡스의 세상을 바꾼 명연설」 저자 : 레오짱 · 베스트트랜스 출판사 : 미르에듀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2005년 스탠포드 졸업식 연설 오늘 저는 여러분께 제 인생에 대한 세 가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첫째는 점(點)들을 잇는 것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대학에 있을 때는 그 점들을 잇는다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10년 뒤 지금 돌이켜보면 그 모든 것이 너무나 분명하게 보입니다. 여러분은 앞날을 미리 내다보며 점들을 이을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단지 과거를 돌이켜 보는 와중에 그것들을 연결할 수 있을 뿐이죠. 그러니 여러분은 그 점들이 미래에 어떤 식으로..

시집ㅣ류시화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류시화 엮음 시집을 소개합니다. 이 시집은 잠언 시집으로 안타까운 고백이고 정갈한 대화이며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의 시가 들어있습니다. 제목 :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엮은이 : 류시화 출판사 : 열림원 마음에 담고 시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킴벌리 커버거 -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 아니, 그런 것들은 잊어 버렸으리라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에는 신경쓰지 않았으리라 그 대신 내가 가진 생명력과 단단한 피부를 더 가치있게 여겼으리라 더 많이 놀고,..

시집ㅣ도종환 - 흔들리며 피는 꽃/다시 피는 꽃/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도종환 시인의 「다시 피는 꽃」 시집 속 시를 소개합니다. "흔들리며 피는 꽃, 다시 피는 꽃,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세 편의 시를 전해드리니 시를 읽으며 편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시 흔들리며 피는 꽃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다시 피는 꽃 가장 아름다운 걸 버릴 줄 알아 꽃은 다시 핀다 제 몸 가장 빛나는 꽃을 저를 키워준 들판에 거름으로 돌려보낼 줄 알아 꽃은 봄이면 ..

심리학 책 추천ㅣ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 마음을 돌보는 방법

한성희 님의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두 번째 내용을 소개합니다. "마음을 돌보는 방법"에 대해서 전해드리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나를 돌본다는 것은 모든 감정을 허락한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부정적인 감정은 억누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람의 모든 감정은 하나의 통로를 타고 흐른다. 만약에 부정적인 감정을 피하겠다고 감정의 통로를 막아 버리면 기쁨, 행복, 환희 같은 긍정적인 감정까지 제한되기 마련이다.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는 "마음속 지옥을 피하려고 하면 마음속 천국도 멀어진다"라고 말했다. 자기 마음을 돌본다는 것은 자기 안에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들을 허락한다는 뜻이다. 감정은 모른 척하고 억누르면 언젠가는 튀어나온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방식과..

법륜스님 - 인생수업 명언 (2)

법륜스님의 「인생수업」 두 번째 명언을 소개합니다.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시는데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떠난 사람을 위한 이별 방식 장례를 어떻게 치르든, 사람이 죽으면 그걸로 이 세상과는 끝입니다. 끝이라는 말은 일단 숨을 거두면 이 세상과의 인연은 끝이라는 겁니다. 기독교식으로 말하면 천국에 가버리니 내가 상관할 바가 아니고, 불교식으로 말하면 다른 생명으로 태어나니 내가 상관할 바가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미 떠난 사람에 대해서는 '이제 인연이 다했구나.' 생각하고, 내 마음에서 보내주는 것이 가장 좋은 이별입니다. - p117 ■ 상대가 아닌 내 마음부터 살펴라 갈등은 자기를 살피는 데서 출발해야 하는데, 상대가 먼저 바뀌기를 기대하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명상 글/가을 시 - 달빛 아래 서면 (12)

"달빛 아래 서면"이라는 시와 명상 글 한 편을 전해드립니다. 환한 달빛 아래서 즐거웠던 추억을 생각해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달빛 아래 서면 은은한 달빛 아래 서면 내 마음에도 조용한 빛이 들어옵니다 어둠을 따뜻하게 감싸는 달빛 아래 서면 나도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싶습니다 환하게 미소 짓는 달빛 아래 서면 내 마음도 설레서 밤길을 걷고 또 걷습니다 그리움에 빛나는 달빛 아래 서면 내 삶을 스쳐간 사랑하는 이들에게 추억을 담은 편지를 씁니다 달은 항상 같은 모습으로 빛나고 있는데 달빛 아래 서면 더 아름답게 빛나는 세상을 봅니다. - 코스모스피다 - 자작시(12) ※ "달빛 아래 서면"은 코스모스피다의 자작시입니다.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달빛 아래 서면 마음이 설레서 밤길을 걷고 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