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명상 이야기/자작시

벚꽃 연가 - 명상 글/오늘의 시 (32)

코스모스피다 2022. 4. 1. 10:00

 

 

 

'벚꽃 연가'라는 시와 명상 글을 전해드립니다. 시를 읽으며 아름다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벚꽃 연가

 

 

 

 전하고 싶은 시 

 

벚꽃 연가

 

하얗게 눈 내리듯 벚꽃이 날리는 날은

내 마음에 연분홍빛 그리움이 밀려옵니다

 

가로등처럼 거리를 밝히며 서 있는

벚꽃나무 아래 서면

나도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고 싶어 집니다

 

 

짧은 시간

만나는 이의 마음에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떠나는 벚꽃처럼

 

잠시 만나도

생각하면

미소가 남는 그런 인연이고 싶습니다

 

 

세상 곳곳에서 사랑을 피어나게 하는

따스한 불빛과도 같은 벚꽃처럼

 

나도 사랑하며 사랑을 나누며

그렇게 살다 가고 싶어 집니다.

 

- 코스모스피다 -  자작시 (32)

 

 

 

※ "벚꽃 연가"는 코스모스피다의 자작시입니다.

 

 


 

 

 

 

 

3월이면

어김없이 우리 곁을 찾아오는 벚꽃은

언제나 밝게 빛나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선물해줍니다.

 

벚꽃이 핀 거리를 지나갈 때면

마음에 환한 빛이 들어옵니다.

 

봄의 미소를 머금고 서 있는

벚꽃나무 아래 서면

내 마음에도 미소가 저절로 지어집니다.

 

눈처럼 흩날리는 벚꽃을 바라보면

세상이 이토록 아름다울까 감탄이 절로 납니다.

 

 

잠시 피었다 지는 꽃도

이렇게 마음속에 기쁨을 주는데

꽃보다 더 긴 세월을 살아가는 나는

세상에 어떤 기쁨을 주고 있나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환하게 아름답게 인생을 밝히며 살리라 다짐해 봅니다.

 

 

*** 해당 시와 글은 '코스모스피다'의 저작권에 귀속되어 있습니다. 정보 차원의 링크 공유는 가능하나, 불법 공유 시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므로 반드시 사전에 글쓴이의 허락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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