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명상 이야기/자작시

명상 글/오늘의 시 - 새처럼 훨훨 (24)

코스모스피다 2022. 1. 14. 10:00

 

 

 

"새처럼 훨훨"이라는 시 한 편과 명상 글을 전해드립니다. 오늘의 시를 읽으며 자신이 꿈꿔왔던 길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명상 글/오늘의 시 새처럼 훨훨
명상 글/오늘의 시 새처럼 훨훨

 

 

 

 전하고 싶은 시 

 

새처럼 훨훨

 

가끔씩 눈을 감고

가만히 들여다보면

안개 속에서 길을 찾고 있는

내가 보입니다

 

가도 가도 길은 보이지 않고

앞은 아득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길을 찾아 계속 걸어가는

내가 있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길을 찾고 있는 내 앞에

하나의 문이 보입니다

 

 

오랫동안 닫혀있었던

그 문을 열면

나는 새가 되어 훨훨 날아갑니다

 

더 넓은 세상으로

자유롭게 날개짓하며

훨훨 날아갑니다

 

 

그렇게 새처럼

훨훨 날아서 내가 꿈꾸는

세상으로 가고 싶습니다.

 

- 코스모스피다 -  자작시 (24)

 

 

 

 

※ "새처럼 훨훨"은 코스모스피다의 자작시입니다.

 


 

누구에게나 자신이 꿈꾸는 길이 있다. 그 길을 일찍 찾는 사람도 있지만 시간이 걸려서 찾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세월의 흐름에 따라 살다 보면 내 꿈이 무엇인지 기억이 잘 안나기도 하고 꿈을 잊고 살기도 한다. 

 

자신의 꿈을 향해 사는 사람은 하루하루가 그 꿈에 다가서는 즐거운 여행길이 되지 않을까?

 

 

 

 

 

요즘은 나에게 주어진 삶의 시간을 내 꿈을 향해 걸어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마음이 원하는 그 길을 찾아가는 길은 마치 안개 속을 걷는 것 같다.

 

어디로 가야 할지 조금은 막막해도 걷고 또 걸어본다.

 

꿈을 향해 주어진 문은 오랜 시간 동안 방치해 두어서 먼지가 짙게 쌓여 있다. 그 문을 힘차게 열고 더 넓은 세상으로 새처럼 훨훨 날아가고 싶다.

 

눈을 감으면 새가 되어 훨훨 날아가는 내가 보인다. 자유롭게 날개를 반짝이며 더 넓은 세상으로 날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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