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는 사랑 시와 명상 글을 전해드립니다. 시를 읽으며 따사로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전하고 싶은 시
마음이 따뜻한 사람
생각만 해도 마음 한 곳이
따뜻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 속에
작은 난로를 피운 것처럼
훈훈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이 추운 날
목소리만 들어도 언 마음이
녹아내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가까이 있는 듯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따뜻한 마음은
은은하게 퍼지는 꽃향기처럼
그 사람의 마음 속에 담겨 있는 향기입니다
그 향기는
따뜻한 말로
따뜻한 눈빛으로
따뜻한 몸짓으로
세상을 포근하게 만들어줍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과
함께 거닐면
내 마음에도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어느새 나도
따뜻한 마음이 됩니다.
- 코스모스피다 - 자작시 (23)
※ "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코스모스피다의 자작시입니다.
삶이 지칠 때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마음을 기대고 잠시 쉴 수 있는 사람. 굳이 어려운 말의 조언보다는 "괜찮아! 다 잘될거야."라고 말해주는 사람.
아마도 그건 마음이 따뜻한 사람에게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이 아닐까? 그 사람은 상황의 좋고 나쁨보다는 상대의 지친 마음을 먼저 살피고 보듬어주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에서 만나는 문제들에 대한 대부분의 답은 스스로가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건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동의를 구하고 싶은 마음일 때가 있다.
상황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주려하기보다는 상대의 마음을 먼저 보고 위로해 주는 사람. 상대가 가진 답안지가 부족해보여도 좋은 생각이다고 응원해 주는 사람. 때로는 그 사람이 더 필요한지 모른다. 어차피 인생은 정답이 없기에.
지치고 힘들 때면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 생각만 해도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는 사람. 그런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 그리고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으로 남고 싶다.
*** 해당 시와 글은 '코스모스피다'의 저작권에 귀속되어 있습니다. 정보 차원의 링크 공유는 가능하나, 불법 공유시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므로 반드시 사전에 글쓴이의 허락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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