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명상 이야기/자작시

명상 글/사랑 시 - 마음이 따뜻한 사람 (23)

코스모스피다 2022. 1. 7. 10:00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는 사랑 시와 명상 글을 전해드립니다. 시를 읽으며 따사로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 시 마음이 따뜻한 사람
사랑 시 마음이 따뜻한 사람

 

 

 

 전하고 싶은 시 

 

마음이 따뜻한 사람

 

생각만 해도 마음 한 곳이

따뜻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 속에

작은 난로를 피운 것처럼

훈훈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이 추운 날

목소리만 들어도 언 마음이

녹아내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가까이 있는 듯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따뜻한 마음은

은은하게 퍼지는 꽃향기처럼

그 사람의 마음 속에 담겨 있는 향기입니다

 

그 향기는

따뜻한 말로

따뜻한 눈빛으로

따뜻한 몸짓으로

세상을 포근하게 만들어줍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과

함께 거닐면

 

내 마음에도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어느새 나도

따뜻한 마음이 됩니다.

 

- 코스모스피다 -  자작시 (23)

 

 

 

※ "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코스모스피다의 자작시입니다.

 

 


 

삶이 지칠 때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마음을 기대고 잠시 쉴 수 있는 사람. 굳이 어려운 말의 조언보다는 "괜찮아! 다 잘될거야."라고 말해주는 사람.

 

아마도 그건 마음이 따뜻한 사람에게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이 아닐까? 그 사람은 상황의 좋고 나쁨보다는 상대의 지친 마음을 먼저 살피고 보듬어주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에서 만나는 문제들에 대한 대부분의 답은 스스로가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건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동의를 구하고 싶은 마음일 때가 있다.

 

상황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주려하기보다는 상대의 마음을 먼저 보고 위로해 주는 사람. 상대가 가진 답안지가 부족해보여도 좋은 생각이다고 응원해 주는 사람. 때로는 그 사람이 더 필요한지 모른다. 어차피 인생은 정답이 없기에.

 

지치고 힘들 때면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 생각만 해도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는 사람. 그런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 그리고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으로 남고 싶다.

 

 

*** 해당 시와 글은 '코스모스피다'의 저작권에 귀속되어 있습니다. 정보 차원의 링크 공유는 가능하나, 불법 공유시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므로 반드시 사전에 글쓴이의 허락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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