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명상 이야기/자작시

명상 글/감사 시 - 고맙습니다 (21)

코스모스피다 2021. 12. 24. 10:00

 

 

 

"고맙습니다"라는 감사 시 한 편과 명상 글을 전해드립니다. 감사와 행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명상 글/감사 시 고맙습니다
명상 글/감사 시 고맙습니다

 

 

 

 전하고 싶은 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는 말을 들으면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고맙습니다 하고 말하면

내 마음이 점점 커집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준

가장 따뜻한 말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하고 세상을 보면

세상은 온통 고마움으로 반짝입니다

 

어둠을 걷어내고 밝아오는 새벽도

온 세상을 비추며 지나가는

따사로운 햇살도

창문을 열면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도

 

모두 새롭게 고마워집니다

 

 

고맙습니다

하고 내 주위를 보면

세상은 온통 고마운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내게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도

매일 얼굴 보며 함께 하는 사람도

좋은 것을 보면 생각나는 사람도

거리를 나서면 지나가는 사람도

가슴 따뜻하게 고마워집니다

 

 

고맙습니다

하고 세상을 보면

세상도 나에게

고맙습니다

하고 웃어줍니다.

 

- 코스모스피다 -  자작시 (21)

 

 

 

※ "고맙습니다"는 코스모스피다의 자작시입니다.

 

 


 

'고맙습니다'

 

내 인생을 이끌어 온 가장 고마운 말이다. 엄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은 어린 시절 엇나가려 할 때마다 나의 방황을 멈추게 했고 스스로 바른 길을 찾게 했다. 고마운 마음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따뜻함이다.

 

 

철이 들어 인생의 스승을 만나고 그 고마운 마음은 나태해질 때마다 정신을 차리고 앞으로 더 나아가게 했다. 마음은 한결같지 않기에 어디로 갈지 자주 방황하지만 그 마음의 길을 바로잡아 주는 건 깊은 감사였다.

 

 

 

 

깊은 감사는 마음 속 깊숙이 들어있어서 어두운 길을 걸을 때 내면을 환하게 비추는 길잡이가 된다. 그 길을 따라가면 상대를 더 사랑하고 세상을 더 사랑하는 길로 들어서게 된다.

 

삶이 외롭고 힘든 이유는 어쩌면 마음에 감사가 메말라 있어서일 수도 있다. 감사는 스스로 퍼올리는 마음의 샘물이며 그렇게 퍼올린 샘물은 나를 행복하게 적시고 내가 만나는 세상도 행복하게 만든다.

 

 

세상이 우리에게 준 가장 따뜻한 선물

'고맙습니다'

 

모두의 마음에 감사의 꽃이 피었으면 좋겠다.

 

 

*** 해당 시와 글은 '코스모스피다'의 저작권에 귀속되어 있습니다. 정보 차원의 링크 공유는 가능하나, 불법 공유시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므로 반드시 사전에 글쓴이의 허락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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