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불꽃"에 대한 시와 명상 글을 전해드립니다. 시를 읽으며 나만의 불꽃을 명상해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나만의 불꽃
세상에 나와 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내가 태어나기 이전에도
내가 사라지고 난 후에도
나는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인
특별한 존재
인생은 나만이 가진 가치를 찾아서
불꽃을 피워가는 여행
번잡한 마음을 내려놓고
마음이 고요해질 때
가만히 들여다보라
내 안에서 움직이는 불꽃을,
피워 오르고 싶어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그 간절한 소리를 듣거든
마음의 문을 열고
그 불꽃을 세상과 마주하게 하라
세상의 바람을 맞으며
불꽃이 환하게 피워 오르면
내가 걸어가는 길마다
기쁨의 소리가 들릴 것이다.
- 코스모스피다 - 자작시(17)
※ "나만의 불꽃"은 코스모스피다의 자작시입니다.
이 시의 모든 저작권은 코스모스피다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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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와 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나는 세상에서 오직 나 하나뿐인, 특별한 존재다. 인생은 나만이 가진 가치를 찾아서 더 빛나게 꽃 피우는 여행인지도 모른다.
삶이라는 여정에서 내가 가지고 나온 나만의 불꽃은 어떻게 되었을까?
나도 모르게 세상에 물들어, 세상과 타협하며 내 안에서 움직이는 불꽃을 외면하고 살지는 않았는가?
나 또한 나만이 피우고 싶은 불꽃이 있었다. 그 불꽃은 현실의 벽과 마주쳤고 나는 그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그 불꽃은 아직 내 안에서 오랜 시간 동안 잠들어 있다.
세상에 태어나면서 가지고 나온 불꽃은 잠들기는 해도 꺼지지는 않는다. 불꽃의 주인이 자신을 알아줄 때까지, 또 힘을 낼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번잡한 마음을 내려놓고 내 안에 고요함이 내려앉을 때면 깊은 마음속에서 움직이는 불꽃을 발견할 것이다.
바쁘게 떠밀려가는 삶 속에 나의 배를 그대로 맡겨둘 것인가, 나만의 불꽃을 찾아서 나의 속도로 나의 배를 움직이며 내가 가고 싶은 곳을 갈 것인가.
삶에는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 그 삶의 주인이 어디로 발을 디딜지 삶은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들이 나만의 불꽃을 활짝 피우는 시간들로, 걸어가는 길이 마음이 원하는 길로 채워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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