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 22

모든 문제에서 영원히 벗어나는 법

론다 번의 「위대한 시크릿」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모든 문제에서 벗어나는 법과 감정에 대해서 이해하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모든 문제에서 영원히 벗어나는 법 대상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에너지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에 초점을 맞추면 문제는 그 에너지를 받아 더 증폭될 뿐이다. 문제에서 관심을 거둘 때 에너지도 함께 없어져 문제가 사라진다. - p185 ◆ 감정의 힘 이해하기 감정은(그리고 생각과 느낌은) 에너지의 움직임일 뿐이다. 에너지는 진동하고, 이는 곧 생각처럼, 감정도 진동한다는 뜻이다. 서로 다른 감정은 서로 다른 주파수에서 진동한다. 선한 감정은 높은 주파수에서 진동하고 신체에 유익하며 당신 삶을 둘러싼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긍정적인..

고민 상담의 기술

코이케 류노스케 님의 「생각 버리기 연습」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고민 상담과 마음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고민 상담의 기술 사실 곤란에 처한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조용히 있어주는 것이다. 가만히 침묵을 지키며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도 좋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나와 함께 있는 것을 편안하게 생각하고 차분히 긴장을 풀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난 후에는 상대방을 부정하거나 일부러 긍정하지 않는다. 상대의 이야기가 단순한 푸념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상대가 스스로 생각을 정리해 설명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질문을 해보기를 권한다. - p203, p205 ◆ 왜 더 가질수록 마음은 어두워질까? 버릴..

나비/행복 - 헤르만 헤세 시집(2)

헤르만 헤세 시집 속 "나비, 행복, 어머니에게" 세 편의 시를 전해드립니다. 시와 함께 사랑의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시 나비 몹시 상심하고 있을 때였다 들을 지나다가 한 마리의 나비를 보았다 순백색과 진홍색으로 얼룩진 나비가 푸른 바람 속에 하늘거리고 있었다 아, 나비여 세상이 아직 아침처럼 맑고 하늘이 무척 가까이에 있던 어린 시절에 아름다운 날개를 팔랑거리는 너를 본 것이 마지막이었다 바람처럼 가벼이 팔랑거리는 하늘에 온 아름다운 나비여 너의 아늑한 성스러운 빛 앞에서 수줍음에 싸여, 이리도 서름하게 스스러운 눈초리로 나는 서 있어야 한다 순백색과 진홍색으로 얼룩진 나비는 바람에 실려서 들로 날아갔다 꿈을 꾸는 듯 걸음을 옮기자, 나에게 천국에서 새어 나온 한 가닥의 잔잔한 빛이..

사랑 시집 추천 - 편지 이정하

이정하 시인의 시집 「편지」를 소개합니다. "사랑의 우화, 사랑이 내 삶의, 그대 다시 돌아오리라" 세 편의 시를 전해드리니 시와 함께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제목 : 「편지」 저자 : 이정하 출판사 : 책만드는집 마음에 담고 싶은 시 사랑의 우화 내 사랑은 소나기였으나 당신의 사랑은 가랑비였습니다 내 사랑은 폭풍이었으나 당신의 사랑은 산들바람이었습니다 그땐 몰랐었지요 한때의 소나긴 피하면 되나 가랑비는 피할 수 없음을 한때의 폭풍이야 비켜 가면 그뿐 산들바람은 비켜갈 수 없음을. - p14 사랑이 내 삶의······ 사랑이라는 것 그것이 불빛 같은 것이었으면 좋겠네 밤기차를 타고 멀리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따스한 위안을 줄 수 있는 불빛 같은 것 그 불빛 하나로 깜깜한 밤을 지새우는 사람에게..

자기계발서적 - 일단 오늘부터 행복합시다

마츠 빌마르크·수전 빌마르크의 「일단 오늘부터 행복합시다」를 소개합니다. 지금 이 순간을 사는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제목 : 「일단 오늘부터 행복합시다」 저자 : 마츠 빌마르크·수전 빌마르크 출판사 : 이퍼블릭 마츠 빌마르크·수전 빌마르크은 마음의 병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행복해지려면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훈련법을 만들었다. 현재 저자들은 스웨덴 칼마르에서 '내적 건강 교육'이라는 회사를 운영하며 삶이 힘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심리치료를 하고 있다. 이 책의 목차 구성 1. 머릿속에 꽉 찬 생각부터 치워줘 2. 행복해지고 싶다고 말만 하고 있지 않나? 3. 부정적인 생각도 습관이야 4. 사소한 노력이 나를 진짜 바꾸지..

시집 -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 / 류시화

류시화 시인의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을 소개합니다. 이 시집은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 이후로 10년 만에 내놓은 시인의 신작 시집입니다. 제목 :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 저자 : 류시화 출판사 : 수오서재 마음에 담고 싶은 시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이다 모든 꽃나무는 홀로 봄앓이하는 겨울 봉오리를 열어 자신의 봄이 되려고 하는 너의 전 생애는 안으로 꽃 피려는 노력과 바깥으로 꽃 피려는 노력 두 가지일 것이니 꽃이 필 때 그 꽃을 맨 먼저 보는 이는 꽃나무 자신 꽃샘추위에 시달린다면 너는 곧 꽃 필 것이다. - p14~p15 한 사람의 진실 한 사람이 진실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한 사람이 진실하면 세상이 바뀔 수 있다 모든 사람이 진..

직선과 곡선 - 법정스님 좋은 말씀

법정스님의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좋은 글을 통해 향기로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직선과 곡선 사람의 손이 빚어낸 문명은 직선이다. 그러나 본래 자연은 곡선이다. 인생의 길도 곡선이다. 끝이 빤히 내다보인다면 무슨 살맛이 나겠는가. 모르기 때문에 살맛이 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곡선의 묘미이다. 때로는 돌아가기도 하고 어정거리고 길 잃고 헤매면서 목적이 아니라 과정을 충실히 깨닫고 사는 삶의 기술이 필요하다. - p145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 지혜와 덕 꽃이 제대로 피게 되면 그 향기는 저절로 번지게 마련이지요. 지혜는 개인적인 영역이지만 덕은 이웃으로 향하는 손길입니다. - p92 「산방한담」 중에서 ◆ 맑고 향기..

책 추천 - 마음사전 비움과 채움

송길원 님의 「마음사전 비움과 채움」을 소개합니다. 마음이 들어있는 말의 의미를 다시 한번 음미해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제목 : 「마음사전 비움과 채움」 저자 : 송길원 출판사 : 해피홈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감사 1 감사에도 종류가 있다. 첫째는 '만일의 감사'(if)다. 둘째는 '때문에 감사'(because of)다. 셋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in spite of)다. - p19~p20 ◆ 걱정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가불 해결될 일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고, 해결되지 않을 일이라면 걱정해서 아무 소용이 없다. 홍수가 날지 모른다고 늘 구명복을 입고 다닐 수는 없다. - p23~p24 ◆ 기적 신이 인간에게 베푼 능력이 아닌 사람이 신에게 바칠 선물. - p47 ◆ 깨달..

시 추천 - 사랑은 / 서시

김용택 시인이 사랑하는 시 「시가 내게로 왔다」 시집 속 "시, 사랑은, 서시" 세 편을 전해드리니 마음으로 읽으며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시 시(詩) - 파블로 네루다 그러니까 그 나이였어·· 시가 나를 찾아왔어 몰라, 그게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어, 겨울에서인지 강에서 인지 언제 어떻게 왔는지 모르겠어 아냐, 그건 목소리가 아니었고, 말도 아니었으며, 침묵도 아니었어 하여간 어떤 길거리에서 나를 부르더군, 밤의 가지에서 갑자기 다른 것들로부터 격렬한 불 속에서 불렀어 또는 혼자 돌아오는데 말야 그렇게 얼굴 없이 있는 나를 그건 건드리더군 나는 뭐라고 해야 할지 몰랐어 내 입은 이름들을 도무지 대지 못했고 눈은 멀었으며 내 영혼 속에서 뭔가 시작되고 있었어. - 중략 - p52 ..

가보고 싶은 길 - 명상 글/오늘의 시 (38)

이라는 시와 명상 글을 전해드립니다. 시를 읽으며 나만의 길을 명상해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전하고 싶은 시 가보고 싶은 길 마음 한가운데서 일어나는 조용한 소망이 있습니다 마음속에 품고만 있는 가보고 싶은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가기위해 지도를 보고 짐을 챙기고 한 걸음씩 나아갈 준비를 합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 막막한 마음이 밀려옵니다 그래서 그대로 걸음을 멈추고 있던 자리에 앉아 봅니다 하지만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울림은 자꾸만 가자고 걸음을 재촉합니다 또다시 일어나 한걸음을 떼보려 힘을 내봅니다 가보지 않은 길은 편안함을 넘어서 두려움을 딛고 가야 하는 길이기에 용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느린 걸음이라도 한 걸음씩 걷다 보면 그 길에 닿아있겠죠. - 코스모스피다 - 자작시 (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