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윤대현 교수의 「잠깐 머리 좀 식히고 오겠습니다」 중에서 "트라우마"에 대한 상담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트라우마란 과거에 겪은 충격이나 상처로 현재도 비슷한 상황이 되면 지속적으로 고통받는 걸 뜻합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Q : 과거 트라우마에 아직도 매일 시달립니다 해외에서 박사를 마치고 온 30대 남성입니다. 지도교수와 관계가 안 좋아 남들보다 박사과정을 오래 했습니다. 간신히 학위를 받고는 힘들었던 박사 과정에서 벗어났다는 해방감에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트라우마가 계속 절 괴롭힙니다. 뭘 해도 잘 안 될 거라는, 스스로에 대한 불신과 불행한 일이 닥칠 것 같은 불안 때문에 일에 집중할 수가 없습니다. 자존감은 바닥입니다. 자존감을 회복하고 싶은데 뿌리 깊게 박힌 공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