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 28

시집ㅣ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사랑, 축복의 기도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시집의 "사랑, 축복의 기도, 구도자의 노래" 시를 전해드립니다. 깊이 있는 시인들의 시이니 마음에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시 사랑 끊임없이 자신을 비우기에 언제나 새로우며 최상의 호기심으로 배움에 임하지만 결코 지식을 쌓지 않으며 무엇이 되려고 한 적이 없기에 없음이라고 불리며 끝이 없이 깊고 닿지 않는 곳이 없으며 앎의 세계로부터 벗어나 있기에 모름이라고 불리며 그의 힘은 무한하나 한없이 부드러우며 보지 않는 구석이 없고 듣지 않는 소리가 없으며 그의 덕은 높고도 크나 겸손은 한없이 낮으며 우리의 사고가 끝나는 곳 단어의 의미가 끝나는 곳에서 어쩌면 만날 수도 있는 그것은 실체로서의 사랑 -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 축복의 기도 이제 또 한 사..

좋은 책 추천ㅣ법륜스님 - 인생수업

오늘은 즉문즉설로 유명하신 법륜스님의 「인생수업」을 소개합니다.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제목 : 「인생수업」 저자 : 법륜스님 출판사 : 한겨레출판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일어난 일은 언제나 잘된 일이다 우리는 늘 인생이 내 뜻대로 되기를 바라고, 거기에 행복과 불행을 연결 짓습니다. 돈을 원할 때는 돈이 생기고,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사람이 나타나고, 헤어지고 싶으면 사라지는 것을 자유와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상 일이 다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잖아요. 어떤 건 됐다가 어떤 건 안 됐다 하니까 늘 행과 불행이 왔다 갔다 합니다. 그래서 인생을 '고락'이라고 해요. 우리의 행복과 불행, 즐거움과 괴로움은 '내 뜻대로 이루어진다, 안 이루어진다'를 기준으로 돌..

에세이 리뷰ㅣ여행 -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 김옥선

김옥선 님의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여행 에세이로 세계 각 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여행 과정에서 느낀 저자의 감상이 들어있습니다. 제목 :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 저자 : 김옥선 출판사 : 상상출판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여행을 꿈꾸다 "옥선아,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다 해봐. 배우고 싶은 게 있으면 다 배워. 대신 후회하지 마. 나중에 너 하고 싶은 거 못하게 했다고 스스로 후회하고 싶지 않아." 엄마의 지원으로 서울에 상경해서 요리 공부를 하고 요리 쪽 일을 했지만 세상은 힘들기만 했다. 그러다 우연히 동네 헬스장에서 만난 그래쓰와 호주 멜버른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 꿈만 같은 시간을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온 둘이는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려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과 ..

명상 글/인생 시 - 나의 길 (8)

오늘은 "나의 길"이라는 시와 명상 글 한편을 전해드립니다. 우리는 살다 보면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의 순간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 순간에 내가 가야 할 길을 찾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나의 길 살아가다 보면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 온다 그럴 때면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마음은 서성인다 길을 생각하면 가야 할 길은 점점 더 멀어진다 그런 순간이 오면 잠시 멈추고 마음의 평화를 찾자 천천히 그리고 고요하게 내 안의 생각들이 내려앉을 때 고요함 속에서 밝고 선명하게 빛나 오는 길이 있다 그 길을 따라갈 때 가슴이 원하는 삶을 살 수가 있다 - 코스모스피다 - 자작시(8) ※ "나의 길"은 코스모스피다의 자작시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삶에 대한 명상 책 - 류시화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명상 ..

고전ㅣ명심보감 명언 (순명편, 효행편, 정기편)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명심보감 내용 중 순명편, 효행편, 정기편을 소개해드립니다. 마음에 와닿은 명언 위주로 전해드리니 읽으시는 동안 삶의 지혜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명언 3. 순명편 - 하늘의 명령을 따르라 ■ 부귀는 하늘에 달려 있다 죽고 사는 것은 명에 달려 있고 부귀를 이룸은 하늘에 있다. - 공자 - ■ 내 마음 그릇의 크기를 알라 모든 일은 이미 분수가 정해져 있는데 덧없는 사람들이 바삐 날뛴다. ■ 부귀와 가난은 하늘에 달려 있다 어리석고 귀먹고 고집이 있고 벙어리인데도 호화로운 부자요, 지혜 있고 총명하지만 도리어 가난하다. 운은 해와 달, 날과 시가 마땅히 정해져 있으니 부귀와 가난은 사람으로 말미암지 않고 천명에 있다 - 열자 - 4. 효행편 - 효..

심리 상담 책ㅣ양재진, 양재웅 - 직장 스트레스

오늘은 양재진, 양재웅 님의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 직장생활에 대한 상담 내용을 소개합니다. 직장에서 겪는 갈등과 스트레스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한 회사를 오래 다니지 못해요. 여러 회사를 거치며 같은 상황이 반복되니 무기력해지기만 합니다. 내 삶의 패턴에서 벗어나려는 근본적인 변화를 시도했으면 합니다. 변화를 위해서는 지금 나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자신이 자극적인 것에 끌리는 충동적인 성향이라면, 이를 먼저 인정하는 것으로 내면의 불안감도 어느 정도 다스릴 수 있을 것입니다. 삶에 정답은 없습니다. 확실한 것은 자신이 선택한 길에서 최선을 다해 도전한 결과 겪는 실패는 그 자체로 다음을 위해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

시집 추천ㅣ나태주 -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 사랑 시 모음

나태주 시집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를 소개합니다. "사랑이거든 가거라, 조그만 웃음,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세편의 사랑 시를 전해드리니 시를 읽으시며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제목 :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저자 : 나태주 출판사 : 열림원 마음에 담고 싶은 시 사랑이거든 가거라 사랑이거든 가거라 그가 예쁜 사람이든 예쁘지 않은 사람이든 사랑을 따라서 가거라 사랑이거든 가거라 그가 잘난 사람이든 잘나지 않은 사람이든 사랑과 함께 가거라 진정으로 사랑이거든 가거라 그거 건강한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사랑과 멀리 가거라 가서 둘이서 꽃을 만나라 꽃을 피우고 차라리 둘이서 꽃이 되거라 비록 그것이 잠시 아주 짧은 날이란들 어떠랴 사랑으로 후회 없고 사랑으로 잦아진다..

읽을 만한 책 추천ㅣ물은 답을 알고 있다 (2) - 물에 대한 명언

오늘은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마음이 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물에게 세계의 풍경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태양 로키산맥 동남아시아 열대우림 여러분은 맛있는 물을 손에 넣는 방법을 알고 계시는지요? 맛있는 물은 과연 어디 있을까요? 알프스 산록일까요? 또는 북극이나 남극의 얼음일까요? 그것은 물질의 본질이 아닙니다. 아무리 맛있어 보이는 자연수를 손에 넣은들, 당신의 마음이 좋지 않으면 결코 맛있는 물이 될 수 없습니다. 당신의 마음은 편안하십니까? 만일 마음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면 아무리 맛있는 물이라도 맛이 없게 되고 맙니다. 땀을 흠뻑 흘리는 운동을 하고 나서 마시는 물은 수돗물이라도 맛있습니다. 요컨대 중요한 것은 당신의 마..

인생 책 추천ㅣ천상의 예언 - 인간을 각성시키는 아홉가지 통찰력

제임스 레드필드의 「천상의 예언」을 소개합니다. 한 권의 책이 때로는 한 사람의 삶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경험했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아래 후기에 남기겠습니다. 이 책은 두 편으로 나누어 소개해 드립니다. 저자는 오랜 세월 동안 인간의 잠재력에 관한 이론적인 관심을 연구해 왔습니다.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후 교육학 석사(카운슬링 전공)를 취득했고, 청소년들의 정서 장애 치료사로 일해 왔습니다. 이 책은 인간을 각성시키는 아홉가지의 지혜 "통찰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목 : 「천상의 예언」 저자 : 제임스 레드필드 출판사 : 한림원 물질 세계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이 정신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천상의 예언」은 극히 드문 현상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소설이다. ..

명상 글 / 좋은 시 - 엄마와 딸 (7)

오늘은 "엄마와 딸"이라는 시와 명상 글을 전해드립니다.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엄마와 딸 세상에 태어나서 나를 한없이 사랑해준 사람 당신의 사랑이 귀한지 그때는 몰랐습니다 어느덧 내가 당신 곁을 떠나고 난 뒤 당신의 사랑은 그리움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그리움이 얼마나 깊었는지 그때는 몰랐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조금씩 철이 들고 나니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끝없이 내게로 향했던 당신의 마음을 바람이 부는 날이면 더 생각이 납니다 당신이 주었던 사랑도 그리움도 그리고 이제는 내가 그리워합니다 당신이 그리워한 것처럼 내가 더 당신을 그리워합니다 - 코스모스피다 - 자작시(7) ※ "엄마와 딸"은 코스모스피다의 자작시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작은 위로 - 이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