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법구경」을 소개합니다. 법구경의 명언으로 지혜를 얻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제목 : 「하룻밤에 읽는 법구경」
엮은이 : 법구 · 옮긴이 : 유중
출판사 : 사군자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쌍서품(두 개의 길) 15
악을 행한 사람은
이 세상에서도 저 세상에서도 근심한다
자기가 행한 부끄러운 악행을 보고
몹시 슬퍼하고 괴로워한다.
- p16
■ 방일품(부지런함) 24
반성하고, 수행하고, 또 깊이 생각하고,
그리하여 말과 행동이 진실하고 사려가 깊으며,
스스로 억제하고 진리에 따라 사는 사람은
그 이름이 나날이 빛난다.
- p19
■ 심의품(마음) 33
마음은 가벼워 흔들리기 쉽고,
들떠 지키기 어렵고, 억제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은 마음을 곧게 다스린다
마치 활 만드는 이가 화살을 곧게 하듯.
- p23
■ 화향품(꽃) 51
아름답기 이를 데 없는 꽃이라도
아무 향기가 없는 꽃이 있듯이
실천이 따르지 않는 사람의 말은
그럴싸해도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와 같다.
- p29
■ 화향품(꽃) 54
꽃의 향기가 아무리 짙더라도
바람을 거스르지 못한다
-짠다나, 타가라, 말리카, 버들잎 바늘꽃 향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덕이 있는 사람이 풍기는 향기는
바람을 거슬러 사방에 퍼진다.
- p30
■ 우암품(어리석은 사람) 69
악행이 아직 무르익기 전에는
어리석은 사람은 '꿀과 같이 달콤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악행의 열매가 익게 되면
그는 쓰디쓴 고통을 맛보지 않으면 안 된다.
- p36
■ 현철품(지혜로운 사람) 76
내 잘못을 지적하고 꾸짖어주는
지혜로운 사람을 만났거든 그를 따르라
그는 감춰진 보물을 가르쳐준 사람과 같으니
그를 따르면 좋은 일이 있을 뿐 나쁠 게 없느니라.
- p39
■ 술천품(천 가지) 110
비록 백 년을 살더라도
행실이 나쁘고 마음이 어지럽다면
반성하고 덕행을 쌓으면서
바르게 하루를 사는 것만 못하다.
- p51
함께 보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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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
"악행이 아직 무르익기 전에는 어리석은 사람은 '꿀과 같이 달콤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악행의 열매가 익게 되면 그는 쓰디쓴 고통을 맛보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세상은 뿌린 대로 거두게 되어 있는 세상의 이치로 돌아간다.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우리가 마음으로 한 생각, 우리가 내뱉은 말, 우리가 했던 모든 일은 이 우주에 저장이 되고 시간이 지나 자신에게 다시 돌아오게 되어 있다.
어리석은 자는 남을 속이고 이득을 보는 것을 고생 없이 보는 이득이라 달콤하게 즐기지만, 남을 속인 그 행은 과가 되어 더 크게 자신에게 돌아온다.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사람이 많은 세상이지만, 눈에 보이는 세상을 움직이는 건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이다. 큰 세상의 마음, 우주의 마음이 세상 모든 것을 어긋남 없이 돌아가게 하므로 잠시의 안락함에 눈멀어 바르지 못한 행동을 하는 것을 스스로 경계해야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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