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소개합니다.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는 지혜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제목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저자 : 혜민스님
출판사 : 쌤앤파커스
이 책의 목차 구성
1강 휴식의 장
2강 관계의 장
3강 미래의 장
4강 인생의 장
5강 사랑의 장
6강 수행의 장
7강 열정의 장
8강 종교의 장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살짝 노는 듯이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사실, 일은 더욱 능률적으로 잘합니다. 열심히 죽어라 일만 하는 사람은 일의 즐거움 없이 스트레스로 일을 하는 것입니다. - p22
쓰나미가 무서운 것은 바닷물이 아닌 바닷물에 쓸려오는 물건들 때문입니다. 회오리바람 또한 바람 때문에 죽은 일보다 바람에 쓸려온 물건들에 치여서 다치고 죽습니다. 우리가 괴로운 건 우리에게 일어난 상황 때문이 아닙니다. 그 상황들에 대해 일으킨 어지러운 상념들 때문입니다. - p39
몸 안에 독소가 쌓이듯 마음속에 고통, 미움, 절망, 슬픔이 쌓이면 독소 같은 응어리가 생겨 마음의 병을 앓게 됩니다. 그 독소를 운동으로, 상담으로, 기도로, 참회로, 깨어서 바라보는 명상으로 풀어야 합니다. - p43
누구를 미워하면 우리의 무의식은 그 사람을 닮아가요. 마치 며느리가 못된 시어머니 욕하면서도 세월이 지나면 그 시어머니 꼭 닮아가듯, 미워하면 그 대상을 마음 안에 넣어두기 때문에 내 마음 안의 그가 곧 내가 됩니다. 그러니 그를 내 마음의 방에 장기 투숙시키지 마시고 빨리 용서한 다음 바로 쫓아내 버리세요. - p54
똑같은 이야기도 이렇게 하십시오.
"너 어떻게 그렇게 서운한 소리를 하니?" 이것이 아닌, "네 말을 듣고 나니 내가 좀 서운한 마음이 든다."
즉, 말할 때 상대를 향해 비난하는 투로 하지 말고, 나의 상태만 묘사하십시오. 이것이 좋은 대화법입니다. - p78
다산 정약용 선생이 재물을 숨겨두는 방법에 대해 쓰셨어요. 그 방법이 무척 지혜롭습니다.
"무릇 재물을 비밀스레 간직하는 것은 베풂만 한 것이 없다. 내 재물로 어려운 사람을 도우면, 흔적 없이 사라질 재물이 받은 사람의 마음과 내 마음에 깊이 새겨져 변치 않는 보석이 된다." - p84
함께 보면 좋은 글
명상 효과 및 방법 도서 - 나의 하루는 명상에서 시작된다
책을 읽고 나서
"우리가 괴로운 건 우리에게 일어난 상황 때문이 아닙니다. 그 상황들에 대해 일으킨 어지러운 상념들 때문입니다."
힘든 상황이 일어났을 때는 누구나 괴로워한다. 그리고 그 괴로움은 처음보다 점점 커져서 삶을 황폐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때 조금 떨어져서 내 안을 들여다보면 그 괴로움을 부추기는 것은 스스로 일으키는 수많은 부정적인 생각들이다.
우리에게 괴로움이 1이 주어졌다면 그 1만큼 괴로워하면 금방 끝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1의 괴로움을 마음속에서 키운다. 그래서 괴로움은 10이 되고 100이 되기도 한다.
힘든 일을 겪으며 쉽게 털고 일어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 속에서 오래도록 갇혀있는 사람들은 그 괴로움의 무게를 스스로 키워서 그런 경우가 많다. 1은 1에서 멈추게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명상을 통해서 기도를 통해서 각자에게 맞는 방법을 통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비워내고 멈추어야 더 이상 내가 나를 힘들게 만들지 않는다.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쉽게 읽혀지면서 삶의 지혜를 전해준다. 편하게 읽을 수 있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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