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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책ㅣ법정스님 - 홀로 사는 즐거움

코스모스피다 2022. 1. 3. 10:00

 

 

 

법정스님의 「홀로 사는 즐거움」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홀로 오두막집에 사시면서 산중의 아름다운 자연과 삶의 지혜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법정스님 홀로 사는 즐거움
법정스님 홀로 사는 즐거움

 

 

 

제목 : 「홀로 사는 즐거움」

저자 : 법정

출판사 : (주)샘터사

 

 

 

이 책의 목차 구성

 

1. 산중에서 세월을 잊다

2. 행복은 어디 있는가

3. 빈 그릇으로 명상하다

4. 다시 산으로 돌아가며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산방에 비친 달빛에 잠이 깨어

 

이 겨울 아침나절, 산중에 피어난 눈꽃은 환상적이다. 언뜻 달밤에 피어 있는 벚꽃처럼 보이기도 한다. 자연은 이렇듯 아름답고 신비로운 조화를 간직하고 있다.  - p11

 

 

 

■ 오늘 하루 내 살림살이

 

당신은 오늘 무엇을 보고, 무슨 소리를 듣고, 무엇을 먹었는가. 그리고 무슨 말을 하고 어떤 생각을 했으며 한 일이 무엇인가. 그것이 바로 현재의 당신이다. 그리고 당신이 쌓은 업이다. 이와 같이 순간순간 당신 자신이 당신을 만들어간다. 명심하라.  - p19

 

 

 

■ 당신은 행복한가

 

우리가 불행한 것은 가진 것이 적어서가 아니라 따뜻한 가슴을 잃어가기 때문이다. 따뜻한 가슴을 잃지 않으려면 이웃들과 정을 나누어야 한다. 살아 있을 때 이웃과 따뜻한 가슴을 나누어야 한다. 그래야 사람의 자리를 잃지 않고 사람 된 도리를 지켜갈 수 있다.  - p22~p23

 

 

 

■ 꽃에게서 들으라

 

풀과 나무들은 저마다 자기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그 누구도 닮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 풀이 지닌 특성과 그 나무가 지닌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눈부신 조화를 이루고 있다. 풀과 나무들은 있는 그대로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생명의 신비를 꽃피운다. 자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신들의 분수에 맞도록 열어 보인다.  - p28

 

 

 

 

■ 대나무 옮겨 심은 날

 

너무 뛰지 말라. 조급히 서두르지 말라. 우리가 가야 할 곳은 그 어디도 아닌 우리들 자신의 자리다. 시작도 자기 자신으로부터 내디뎠듯이 우리가 마침내 도달해야 할 곳도 자기 자신의 자리다.  - p43

 

 

 

■ 걷기 예찬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 놓는 것이다. 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되찾는다. 걷는다는 것은 곧 자신의 몸으로 사는 것이다."  - p51  다비드 르 브르통 「걷기 예찬」

 

걷는다는 것은 침묵을 횡단하는 것이다. 걷는 사람은 시끄러운 소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세상 밖으로 외출하는 것이다.  - p51, p53

 

 

 

■ 홀로 사는 즐거움

 

"진리는 홀로 있을 때 우리와 더 가까이 있다. 홀로 있음 속에서 보이지 않는 절대 존재와 대화하는 일이 인디언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예배이다. 자주 자연 속에 들어가 혼자 지내 본 사람이라면 홀로 있음 속에는 나날이 커져가는 기쁨이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것은 삶의 본질과 맞닿는 즐거움이다."  - p57  다코타 족 인디언 오히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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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고 나서  

 

"우리가 불행한 것은 가진 것이 적어서가 아니라 따뜻한 가슴을 잃어가기 때문이다."

 

진정한 행복은 가진 것에서 오지 않는다. 행복은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것이기에 밖에서 느끼는 행복은 잠시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우리 곁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 

 

따뜻한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안으로 키울 때 행복 또한 서서히 자라날 것이다. 

 

 

 

 

 

법정스님의 「홀로 사는 즐거움」을 읽고 있으면 마치 고요한 산중에 앉아 있는 느낌이 든다. 나무와 토끼와 산을 지나가는 바람의 숨결도 느껴진다.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이 책은 자연과 더불어 살다가신 스님의 맑고 깨끗한 삶과 그것으로 인해 더 깊어지는 내면의 성찰을 느끼게 된다. 사람에게 진실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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