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치유 책 추천/명상 책

화를 다스리는 법 책 추천 - 틱낫한 / 걷기 명상

코스모스피다 2021. 12. 13. 10:00

 

 

 

틱낫한 스님의 「화」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화를 다스리는 방법과 마음의 평화를 얻는 방법에 대한 지혜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틱낫한 화
틱낫한 화

 

 

 

제목 : 화

저자 : 틱낫한

출판사 : 명진출판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우리의 마음은 밭이다.

그 안에는 기쁨, 사랑, 즐거움, 희망과 같은 긍정의 씨앗이 있는가 하면 미움, 절망, 좌절, 시기, 두려움 등과 같은 부정의 씨앗이 있다. 어떤 씨앗에 물어 주어 꽃을 피울지는 자신의 의지에 달렸다.

 

 

■ 화가 날수록 말을 삼가라

 

어떤 사람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 화가 치밀었을 때는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자신의 화를 세심하게 보살펴야 한다. 그에게 무슨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화가 치밀어 오른 상태에서 섣불리 말하거나 행동하게 되면 그 사람과의 관계가 더욱 악화될 뿐이다. 

 

당신을 화나게 한 상대방에게 앙갚음을 하려고 계속 그와 입씨름을 한다면, 그것은 마치 불이 붙은 집을 내버려두고 방화범을 잡으러 가는 것과 마찬가지 행동이다. 

 

 

다행히 부처는 우리 안의 불을 끄기 위한 매우 효과적인 도구들을 주셨다.

 

의식적인 호흡 - 의식적으로 숨을 들이쉬면 공기가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알게 되고, 의식적으로 숨을 내쉬면 몸 안에서 공기가 바뀌는 것을 알게 된다. 따라서 공기와 몸을 자각하게 되고, 자신의 마음까지 자각하게 된다. 그렇게 단 한 번만 의식적으로 호흡을 하면 자기 자신과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을 자각하게 되고, 세 번 반복하면 그 자각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의식적으로 걷기 - 발이 땅에 닿는 그 순간을 자각하고, 또 호흡을 자각하면서 걸어보라. 그러면 한 번의 들숨 혹은 날숨 동안에 몇 걸음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숨을 들이쉴 때는 "인"이라고 말하고, 내쉴 때는 "아웃"이라고 말해보라. 그러면 걸으면서 보행 명상을 하게 된다.  - p28~p29

 

 

 

 

■ 화는 보살핌을 간절히 바라는 아기다

 

부엌에서 일을 하고 있다가 아기가 우는 소리를 들으면 어머니는 하던 일을 그만두고 아기를 달래러 간다. 어머니는 먼저 아기를 들어올려서 품에 안는다. 그리고 아기를 품에 안은 어머니의 에너지가 아기의 몸속으로 들어가서 아기를 달랜다.

 

이것이 바로 마음속에서 화가 차오를 때 우리가 취해야 할 행동이다. 그럴 때 우리는 하던 일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그 순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돌아가서 화라고 하는 아기를 달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기를 달래는 것보다 더 시급한 일은 아무것도 없다.  - p39~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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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고 나서  

 

"당신을 화나게 한 상대방에게 앙갚음을 하려고 계속 그와 입씨름을 한다면, 그것은 마치 불이 붙은 집을 내버려두고 방화범을 잡으러 가는 것과 마찬가지 행동이다."

 

내 안에서 올라오는 화를 먼저 다스리는 것이 불이 붙은 집의 불을 끄는 것이다. 불을 끄기보다 방화범을 잡는데 더 집중하다가 내 마음이 집을 태우지는 않았는가 돌아보게 된다. 화를 다스리는 것은 내 마음속의 집을 다스리는 것과 같다.

 

 

 

 

 

"마음속에서 화가 차오를 때 우리는 하던 일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그 순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돌아가서 화라고 하는 아기를 달래는 것이기 때문이다."

 

화가 날 때 하는 말이나 행동은 대부분 자신과 상대에게 독이 된다. 화가 날 때는 우는 아기를 달래듯 내 안의 성난 아기를 먼저 달래야 한다.

 

 

틱낫한 스님의 「화」는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화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얘기해주고 있다.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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