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치유 책 추천/에세이

에세이 책 - 김수민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코스모스피다 2022. 4. 14. 10:00

 

 

 

김수민 님의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을 소개합니다. 책을 읽으며 편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김수민 책 표지
김수민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제목 :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저자 : 김수민

출판사 : 쌤앤파커스

 

 

이 책의 목차 구성

 

1. 사랑, 뭐래?

2. 네가 있어서, 난

3. 아프지 마

4. 그래도 괜찮아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사랑의 시작은?

 

외로운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을 시작하게 되면 서로의 외로움만 채워주고 길게 사랑을 할 수가 없죠. 사랑은 외로움으로 시작하는 게 아니에요. 사랑의 시작은 설렘에서 비롯됩니다.  - p12

 

 

■ 연인 사이의 적신호

 

연인 사이가 가장 소홀해질 때는 상대의 연락이 왔음에도 나중에 답장해도 되겠지, 하고 넘길 때다. 그 시작이 최악의 결과를 만들어낸다.  - p59

 

 

■ 향기가 오래가는 사람

 

사람의 품격은 돈, 직업, 명예가 아니라 됨됨이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품격이라는 명품 옷을 입으세요. 당신을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사람으로 만들어줄 겁니다. 대부분 나를 위해서 인생을 살지만 품격을 주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갑니다.  - p107

 

 

 

 

 

 

■ 세상에서 가장 슬프게 느껴졌던 이야기

 

평소엔 굉장히 엄한 할아버지가 막내 고모한테는 유달리 관대했대요. 막내 고모가 가끔씩 술을 마시고 밤늦게 들어와 자고 있으면 혼내기는커녕 소죽을 끓이며 "해장해야지." 하고 농담을 하셨다고 해요. 그 이유를 어른이 되어서야 알았죠. 막내는 부모와 가장 짧게 살다 헤어진다는 걸.  - p121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 한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 p123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중에서

 

 

■ 어느 어린 코끼리

 

어린 서커스 코끼리는 단단한 쇠말뚝과 무거운 쇠사슬에 묶여 지냅니다. 묶여 있는 쇠사슬을 끊지도, 말뚝을 뽑지도 못합니다. 어른이 되어 덩치가 커지고, 힘이 세져도 묶여 있는 말뚝과 쇠사슬을 끊을 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당신은 어떤가요?  - p167

 

 

■ 토끼와 거북이

 

거북이가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는 토끼는 경쟁 상대를 보고 달리기 경주를 시작했지만 거북이는 목표를 향해 달렸기 때문이지요. 경쟁 상대를 정하지 마세요. 정해져 있잖아요? 바로 '나 자신'이에요.  - 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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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고 나서  

 

"연인 사이가 가장 소홀해질 때는 상대의 연락이 왔음에도 나중에 답장해도 되겠지, 하고 넘길 때다. 그 시작이 최악의 결과를 만들어낸다."

 

연인뿐만 아니라 사람의 관계도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된다. 처음 사귐에는 예의를 다하고 상대를 배려하지만 익숙하고 편안해지면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함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 상대에게 함부로 대하기도 하고 상대에 대한 배려 또한 줄어들기도 한다. 

 

어쩌면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오래가기 위해서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지도 모른다. 그 거리만큼 서로를 존중하고 또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계속하지 않을까?

 

 

 

 

 

 

"거북이가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는 토끼는 경쟁 상대를 보고 달리기 경주를 시작했지만 거북이는 목표를 향해 달렸기 때문이지요. 경쟁 상대를 정하지 마세요."

 

경쟁 상대를 향해 내 인생의 목표를 정하면 나중에 허무만 남을 수 있다. 아무리 높아 보이는 경쟁상대도 허점은 있기 마련이고 어차피 사람은 부족한 존재이기에. 누군가를 향한 목표보다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목표가 가장 지혜로운 목표일 것이다.

 

 

김수민 님의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쉬운 말로 쓰여져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읽다 보면 공감하며 나를 돌아보게 되고 잔잔하게 치유받는 느낌이 든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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