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님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인생에서 만나는 수많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니 선택을 하실 때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스스로 선택할 것
인생은 B(Birth 탄생)와 D(Death 죽음) 사이의 C(Choice 선택)라는 한 철학자의 말처럼 우리가 어떤 선택을 어떻게 하는가는 우리의 인생을 결정한다.
그런데 주위엔 선택을 유난히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신중한 것과 결정하지 못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 그들은 왜 선택을 어려워할까?
그건 완벽한 답을 얻으려는 강박일 수도 있으나 스스로의 판단을 믿는 자기 신뢰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선택을 내리는 자신을 믿지 못하고, 선택에 따르는 책임을 감당할 자신이 없으니 다른 사람이 답을 내려주기를 기대하거나 문제가 곪을 때까지 선택을 유예하는 것이다.
나다니엘 브랜든이 말하길, 선택들은 정신 깊은 곳에 쌓이고 그렇게 쌓인 결과를 자존감이라 부른다고 했다. 삶에서 자신이 내리는 선택이 모여 자존감을 이룬다는 것이다.
자신의 삶을 통제할 수 있다는 자기 신뢰는 스스로 최선의 결정을 내리고 그 결과까지 책임질 때 얻어진다.
그런데 스스로 선택을 내리지 못하면, 자기 신뢰를 쌓을 경험은 빈약해지고 빈약한 자기 신뢰로는 책임질 자신이 생기기 어렵다.
선택과 책임, 자기 신뢰는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있기에 어느 하나 삐걱거리지 않고 굴러갈 때 우리는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다. 그리고 그 삶의 방식은 자존감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삶에 완벽한 답안지는 없으나 어떤 답을 내리든 스스로 책임질 수 있다면 당신의 모든 선택은 정당하다. - 본문 중에서 -
함께 보면 좋은 글
양재진, 양재웅 -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 "직장 스트레스"
글을 읽고 나서
삶을 살아가다보면 많은 선택의 순간을 만나게 된다. 어쩌면 삶에서는 정답처럼 바른 선택이란 건 존재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단지 최선의 선택이 있는 것이다.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선택의 순간 자신의 마음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쫓기듯 하는 선택, 어쩔 수 없이 하는 선택, 불안한 상태에서 하는 선택은 선택을 하는 자신도 스스로에게 신뢰를 하기 못하기에 결과가 좋게 나오더라도 그 선택에 대한 배움을 얻기가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선택의 순간 자신의 마음을 마주하고 스스로 확신 있게 한 선택은 결과가 어떻든 그 선택에서 배움이 있다.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오면 그것을 밑거름으로 해서 방향을 수정할 수 있고, 결과가 좋게 나오면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커지게 된다.
선택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마음 상태다. 중요한 선택일수록 마음을 잘 살피고 평화로울 때 해야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 마음이 평화로우면 복잡하게 보이는 수많은 길 속에서도 선명한 한 길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길을 따라갔을 때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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