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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책ㅣ나는 나 - 내 인생의 셀프 심리학 / 캐럴 피어슨

코스모스피다 2021. 8. 9. 10:01

 

 

「나는 나」라는 내 인생의 셀프 심리학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내면에 숨어있는 내 안의 심리 구조를 스스로 발견하고 바꿔나가는 방법이 들어있습니다.

 

 

심리학 나는 나 내 인생의 셀프 심리학
심리학 책 나는 나 내 인생의 셀프 심리학

 

 

 

제목 : 나는 나

저자 : 캐럴 피어슨, 류시화 옮김

출판사 : 연금술사

 

 

누구나 자신만의 관점으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대로 살아간다. 마음이 써 내려가는 대본은 각자의 무의식을 지배하는 심리 원형과 관계가 있다. 세계적인 심리학자 캐럴 피어슨은 우리 안에 있는 여섯 가지 원형을 설명한다. 이 책은 '내 안의 나'를 이해하는 셀프 심리학, 아직 나를 온전히 사랑하지 못하는 나에게 심리학이 주는 선물이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마음 사용 설명서

 

어떤 길을 선택하든 그 길이 진정한 길인지 알려면, 그 길이 자신에게 기쁨을 주는지 보면 된다. 자신에게 맞는 길을 아는 사람은 오직 당신 자신뿐이다. 행복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행복을 따를 때 여행은 보물을 가져다준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삶에 대해 자기 자신에게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노예가 되어 살아간다. 자신이 살고 있는 그 이야기 구조를 알아차리고, 자신이 전적으로 다른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자유가 시작된다. 

 

 

seed(존재의 씨앗)

 

 

여섯 가지 원형이 가진 각각의 관점은 그 자신이 제작하는 영화의 중심인물들과 같으며, 각자 자신만의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

 

1. 내가 모르는 나가 있다 - 고아

홀로 남겨지고 버림받은 듯한 심리적 추방자, 자신을 희생자로 보며, 삶에 대해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이 원형의 이야기는 '내가 어떻게 고통을 받았는가? 내가 어떻게 살아남았는가?'이다.

선물 - 회복력

 

2. 나의 얼굴을 찾을 때까지 - 방랑자

삶에 갇힌 것처럼 느껴 이상적인 세계를 찾아 떠나는 유형. 다른 삶을 살겠다는 선언을 반복하는 사람. 이 원형의 이야기는 '어떻게 나의 길을 발견했는가?'이다.

선물 - 독립심

 

 

 

 

3.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살기 위해 - 전사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싸우는 유형. 상황을 바꿀 수 있다는 확신과 책임감이 강하다. 이 원형의 이야기는 '내가 어떻게 목표를 이루는가?'이다

선물 - 용기

 

4. 누군가에게 기쁨이 될 때 행복하다 - 이타주의자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가치, 세상에 주고 싶은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유형. 이 원형의 이야기는 '내가 어떻게 베풀었는가? 어떻게 나를 희생했는가?'이다.

선물 - 연민심

 

5. 좋아하는 것으로 자신을 정의한다 - 순수주의자

심리적 추방과 시련을 거쳐 순수 세계로 귀환함으로써 상처 입은 내면 아이를 치유한 사람. 이 원형의 이야기는 '나는 무엇을 배웠는가?'이다.

선물 - 신념

 

6. 다시 뜻대로 살기 - 마법사

마음을 바꿈으로써 자신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사람. 삶의 주인을 자신으로 설정하는 유형. 이 원형의 이야기는 '어떻게 나의 세계를 마법처럼 바꾸었는가?"이다.

선물 - 힘

 

 

어떤 원형의 이야기 구조가 자신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지 알려면 며칠 동안 자신이 하는 대화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에 대해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 이야기하는지를 관찰하는 것이다. 자신 안의 어떤 원형이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지배하는지 알아차리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여섯 명의 사람이 취업 면접을 봤다가 탈락했다고 가정하자. 이때 그들은 자신을 지배하는 원형에 따라 제각기 다른 반응을 보일 것이다.

 

"면접 심사가 너무 불공평했어. 내가 가장 적합한 후보자였어. 이런 식으로 하면 아무리 해도 이길 수 없어." (고아 원형)

 

"그 회사에 들어서는 순간 그곳이 내 마음에 안 든다는 걸 알았어. 답답하고 숨이 막혀서 일 분이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었어." (방랑자 원형)

 

"두말할 필요 없이 내가 가장 뛰어난 지원자야. 반드시 나를 채용하도록 그들을 설득하겠어." (전사 원형)

 

"누가 됐든 이번 면접에 통과해서 직장을 얻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나는 만족해." (이타주의자 원형)

 

"적당한 때가 되면 나에게 적합한 일자리가 나타날 것이라고 나는 확신해." (순수 주의자 원형)

 

"나는 그 직장을 얻지는 못했지만, 나에게 정말로 맞는 일을 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무엇인가를 배웠어." (마법사 원형)

 

 

 

 

■ 세상의 중심에 나를 놓다 - 영웅의 여행

 

당신은 영웅이다. 혹은 영웅일지도 모른다. 영웅은 여행을 떠나 큰 괴물(문제들)과 맞서고, 진정한 자아라는 보물을 획득한다. 사실 삶에서 이미 죽은 것 같은 순간을 마주할 때마다 우리는 괴물과 맞닥뜨리는 것이다. 이때 영웅은 무기력한 삶 대신 생기 넘치는 삶을 선택하고,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 본문 중에서 -

 

 

Motber Winter(어머니 대지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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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 "자존감" / 양재진,양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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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고 나서 

 

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의 구조가 보인다. 어린 시절 환경에서 비롯해 나이가 들면서 그 이야기 구조는 점점 더 단단해진다. 하지만 이야기를 하는 본인은 그 이야기 속에 있기에 자신이 어떤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마치 집안에 있으면 집 전체 모습이 보이지 않는 이치와 같다.

 

자신의 이야기 구조를 보려면 자신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하는 이야기를 관찰하라고 한다.

 

그랬을 때 조금 더 떨어져서 자신의 모습과 자신의 성향이 보일 것이다. 그렇게 스스로에 대해서 알아갈 때 자신의 삶에 대해서 변화하려는 노력이 시작될 것이다. 변화는 스스로에 대한 알아차림에서부터 시작된다.

 

객관적으로 자신을 성찰해보면 모든 문제의 원인이 내 안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변화 또한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걸 알기에 자신의 삶을 바꿔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행복이 외부 조건에서 온다고 생각한다면 그 조건의 노예가 되어 수동적인 행복 속에 살아야 한다. 하지만 행복은 내 마음 안에서 비롯되기에 언제나 마음을 바꾸면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의 이야기 구조를 알고 새로운 구조로 바꿔가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놓았다. 이 글을 읽고 방법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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