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귀 - 다른 사람에게 충고하고자 할 때에는

 

 

 

김세중 편저의 무소유 잠언집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충고와 해탈에 대한 좋은 글귀를 전해드리니 많은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귀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다른 사람에게 충고하고자 할 때에는

 

"다른 사람에게 충고하고자 할 때에는 마음속으로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를 유념해야 한다.

 

충고할 만한 때를 가려서 말하고,

알맞지 않을 때에는 말하지 않는다.

 

진심에서 충고하고 거짓되게 하지 않는다.

 

부드러운 말씨로 이야기하고

거친 말을 쓰지 않는다.

 

의미 있는 일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무의미한 일에는 말하지 않는다.

 

인자한 마음으로 이야기하고

성난 마음으로는 말하지 않는다."  - p80  - 증지부경전

 

이기주의가 팽배한 이 사회에서 법정스님과 성철스님이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모든 사람이 두 스님에게 공감하는 것은 말로 꺼내어지지 않은 조용한 울림이 대중들에게 그대로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진실은 말하지 않아도 전해집니다.  - p82

 

 

 

◆ 해탈에 이른다는 것

 

두 손을 모으고 눈을 감는 것, 경전을 열심히 읽으며 머릿속으로만 되새김질하는 것만으로는 열반에 이르지는 못합니다. 진흙탕 속에서도 유유히 피어나는 연꽃처럼 세상을 밝힐 수 있는 빛을 비추는 경지에 이르러서야 해탈에 이르렀다고 할 것이다.  - p94

 

 

"인생은 초대하지 않아도 저 세상으로부터 왔다가 허락하지 않아도 저 세상으로 떠나간다. 살면서 부를 이룬 사람도 많고 명성을 얻은 사람도 많다. 그러나 부나 명성과 함께 그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가. 그들은 이 세상에 온 것과 마찬가지로 이 세상을 떠나갔다."  - p98  - 본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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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고 나서  

 

"인자한 마음으로 이야기하고 성난 마음으로는 말하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충고라도 자신의 감정이 올라온 상태에서 하게 되면 상대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그리고 이미 감정이 상한 상태에서는 그 어떤 말도 제대로 들리지 않게 된다. 충고는 내 마음이 평정심을 찾았을 때 조용하고 따뜻하게 상대를 위하는 마음으로 건네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진흙탕 속에서도 유유히 피어나는 연꽃처럼 세상을 밝힐 수 있는 빛을 비추는 경지에 이르러서야 해탈에 이르렀다고 할 것이다"

 

해탈은 나를 위한 것도 되지만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었을 때 진정한 의미를 얻게 된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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