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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챙김 - 틱낫한의 걷기 명상(2)

코스모스피다 2022. 10. 18. 10:00

 

 

 

틱낫한과 뉴옌 안-홍 님의 「틱낫한의 걷기명상」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마음 챙김 호흡법과 걷기명상하는 방법을 전해드리니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마음 챙김
마음 챙김 - 걷기 명상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걷기명상을 배우기 전에 먼저 마음챙김 호흡법을 배우는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 호흡법은 휴식하고 멈추는 것을 배울 수 있게 돕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가 숨을 쉴 때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면, 방황하던 마음은 들이쉬고 내쉬는 숨 아래서 안정을 얻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때 고요함과 편안함이 자연스럽게 찾아들기 시작합니다.  

 

 

당신이 편안하게 느끼는 자세로 앉으세요. 방석 위에 앉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지면 의자 위에 앉아도 됩니다. 앉아 있는 것이 편하지 않거나 몸에 무리가 느껴지면 누워도 됩니다. 앉아 있거나 서 있거나 상관없이 어깨의 힘을 빼고 축 늘어뜨려서 머리와 목이 척추와 일직선이 되도록 하세요,

 

 

앉거나 누운 상태에서 자세가 안정되면 양손을 배 위에 놓고 자연스럽게 호흡하세요. 들이쉬는 숨과 함께 모든 생각들이 배로 내려가서 거기에 머물도록 하세요. 숨을 내쉴 때는 몸의 긴장과 스트레스들이 풀어지면서 온몸이 부드럽고 깨끗해지는 것을 느껴 보세요. 숨을 들이쉴 때는 마음속으로 "휴식'이라고 말하면서 머릿속의 모든 생각이 배로 내려가 거기서 쉬게 하세요. 

 

 

숨을 내쉴 때는 마음속으로 "부드러움"이라고 말하면서 당신의 몸이 어린아이와 같이 부드럽고 편안하게 이완되도록 하세요. 들이쉬는 숨에 "휴식"을, 내쉬는 숨에 "부드러움"을 반복하는 이 수련을 몇 분간 지속하거나 아니면 당신이 깊은 평안과 고요함을 경험할 때까지 하면 됩니다.  -  p16~p20 중에서

 

 

 

 

 

 

걷기 명상은 걷는 동안에 하는 명상입니다. 우리는 입술에 가벼운 미소를 머금고 편안하게 이완한 채로 천천히 걷습니다. 이렇게 걷기명상을 하면 깊은 편안함을 느끼게 되고 우리의 한 걸음 한 걸음은 세상에서 가장 안정된 걸음이 됩니다. 모든 슬픔과 불안이 사라지고 평화와 기쁨이 우리의 가슴을 가득히 채워 줍니다. 어느 누구든지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시간과 마음챙김, 그리고 행복하고자 하는 소망만이 필요할 뿐입니다.  - p27  틱낫한

 

 

 

  책을 읽고 나서  

 

"우리가 숨을 쉴 때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면, 방황하던 마음은 들이쉬고 내쉬는 숨 아래서 안정을 얻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때 고요함과 편안함이 자연스럽게 찾아들기 시작합니다."

 

마음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현재에 있지 못하고 분주하게 돌아다니기도 한다. 그래서 때로는 특별히 하는 것도 없는데 피곤할 때도 있다. 우리가 들이쉬고 내쉬는 숨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면 방황하던 마음은 서서히 우리가 쉬는 숨 아래서 안정을 되찾는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내면의 평화가 찾아온다.

 

 

"걷기명상을 하면 깊은 편안함을 느끼게 되고 우리의 한 걸음 한 걸음은 세상에서 가장 안정된 걸음이 됩니다. 모든 슬픔과 불안이 사라지고 평화와 기쁨이 우리의 가슴을 가득히 채워 줍니다."

 

우리가 걸을 때 한 걸음, 한 걸음에 마음을 집중하면 일어나는 수많은 생각은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어느새 평화로운 마음이 깃들게 된다. 걸으면서 평화를 찾을 수 있는 명상, 걷기 명상은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명상이 아닐까.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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