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 님의 「미움받을 용기 2」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사랑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모든 싸움의 시작은?
사소한 언쟁부터 국가 간의 전쟁까지, 모든 싸움은 서로 '나의 정의'를 밀어붙임으로써 발생하네. '정의'란 시대와 환경, 입장에 따라 변하는 것이고, 유일한 정의나 유일한 답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아. 따라서 '옳음'을 과신하는 것은 위험하지. 그러는 중에 우리는 일치점을 찾으려고 하네. 타인과 '관계'를 맺고 손을 잡기를 바라지. 손을 잡고 싶다면 손을 내미는 수밖에 없어. - p226
◆ 세계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것
"세계 평화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라는 질문에 테레사 수녀는 이렇게 답했네. "집에 돌아가서 가족을 사랑해주세요"라고. 아들러의 공동체 감각도 마찬가지네. 세계 평화를 위해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되니 먼저 곁에 있는 사람을 신뢰하게. 그 사람과 친구가 되게. 그렇게 하루하루 조금씩 신뢰를 쌓다 보면 국가 간 분쟁도 사라지겠지. - p235
◆ 사랑은 쌓아 올리는 것
'빠지기'만 하는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네. 그런 건 인생의 과제라고 부를 만한 가치가 없어. '의지력'을 발판 삼아 아무것도 없는 곳에 쌓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사랑의 과제가 어렵고 힘든 것이라네. - p248
◆ 사랑한다는 것은?
에리히 프롬은 말했네. "우리는 의식적으로 사랑받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사실은 무의식중에 사랑하는 것을 두려워한다"라고. 그리고 이어서 이렇게 말했지. "사랑한다는 것은 아무런 보증 없이 행동에 나서고, 이쪽이 사랑을 하면 사랑을 받는 상대의 마음에도 사랑이 싹트리라는 희망에 완전히 몸을 맡기는 것이다."라고. - 중략 - 상대가 이쪽을 어떻게 생각하든 관계없이, 그냥 사랑하는 것이라네. 사랑에 몸을 던지는 거지. - p280~p281
◆ 진정한 행복은 사랑밖에 없다
사랑밖에 없네. '편하고 싶다', '편해지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은 잠깐의 쾌락은 얻을 수 있을지 몰라도 진정한 행복은 얻을 수 없네. 우리는 타인을 사랑할 때만 자기중심성에서 해방될 수 있지. 오직 타인을 사랑할 때만 자립할 수 있다네. 그리고 타인을 사랑할 때만 공동체 감각에 도달하네. - p296
함께 보면 좋은 글
책을 읽고 나서
"모든 싸움은 서로 '나의 정의'를 밀어붙임으로써 발생하네. '정의'란 시대와 환경, 입장에 따라 변하는 것이고, 유일한 정의나 유일한 답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아. 따라서 '옳음'을 과신하는 것은 위험하지."
사람의 각자 만든 자기만의 세상 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옮음의 기준 또한 다 다르다. 따라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다른 이에게는 그름이 될 수도 있고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다른 이에게는 싫음이 될 수도 있다. 자신의 정의만 고집하며 밀어붙일수록 타인의 세상과는 멀어져서 점점 고립될 수밖에 없다. 서로 다름을 인정할 때 우리는 점점 가까워질 수 있다.
"사랑한다는 것은 아무런 보증 없이 행동에 나서고, 이쪽이 사랑을 하면 사랑을 받는 상대의 마음에도 사랑이 싹트리라는 희망에 완전히 몸을 맡기는 것이다."
"상대가 이쪽을 어떻게 생각하든 관계없이, 그냥 사랑하는 것이라네. 사랑에 몸을 던지는 거지."
사랑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대목이다. 상대가 어떻게 생각하든 그것과 관계없이 그냥 사랑하는 것.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사랑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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