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치유 책 추천/심리학 책

심리학 책 추천ㅣ미움받을 용기 - 인간관계 해결 방법

코스모스피다 2021. 10. 1. 10:00

 

 

「미움받을 용기」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사람이 변하지 않는 이유와 변화될 수 있는 방법, 인생 과제의 해결방법을 아들러의 심리학을 통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미움받을 용기 아들러 2
미움받을 용기 아들러 2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인간은 끊임없이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자네는 바꾸지 못하는 게 아니야. 인간은 언제든, 어떤 환경에 있든 변할 수 있어. 자네가 변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이네.

 

불편해도 지금의 생활양식에 익숙해져서 이대로 변하지 않고 사는 것이 더 편하니까. 하지만 새로운 생활양식을 선택하면 새로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눈앞의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몰라. 더 힘들고 더 불행한 삶이 기다리고 있을지 몰라서 인간은 불만이 있더라도 '이대로의 나'로 사는 편이 편하고 안심되는 거지.

 

생활양식을 바꾸려고 할 때, 우리는 큰 '용기'가 있어야 하네. 변함으로써 생기는 '불안'을 선택할 것이냐, 변하지 않아서 따르는 '불만'을 선택할 것이냐.

 

 

■ 나의 불행은 스스로 '선택'한 것

'무엇이 주어졌는가'에 집착한다고 해서 현실이 변하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교환이 아니라 고쳐나가는 것이야.

 

 

■ 나의 인생은 '지금, 여기'에서 결정된다

 

자네가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뭘까? 바로 지금의 생활양식을 버리겠다고 결심하는 걸세. 세계와 자신에 대해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세계와 관계를 맺는 법. 그리고 행동도 변할 수밖에 없지. 자네는 '자네'인 채로 그저 생활양식을 고르기만 하면 되는 걸세.

 

 

■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

 

개인에 국한되는 고민, 내면의 고민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아. 어떤 종류의 고민이든 거기에는 반드시 타인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어.

 

 

 

 

■ 열등감은 주관적인 감정이다

 

내 키는 155센티미터일세. 나는 키가 작은 것이 이만저만 고민이 아니었어. 분명히 155센티미터라는 키는 평균보다 작아. 하지만 문제는 그 키에 내가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 어떤 가치를 주느냐 하는 점이지. 우리를 괴롭히는 열등감은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주관적 해석'이라네. 내 키도 사람을 편안하게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위압감을 주지 않는다는 관점에서 보면 나름대로 장점이 된다는 것을 알았네. 우리는 객관적 사실을 움직이지는 못해. 하지만 주관적 해석은 얼마든지 움직일 수가 있지.

 

 

■ 인생은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다

 

건전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라네. 지금의 나보다 앞서 나가려는 것이야말로 가치가 있다네. 인간관계의 중심에 '경쟁'이 있으면 인간은 영영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불행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 인간관계를 경쟁으로 바라보고 타인의 행복을 '나의 패배'로 여기기 때문에 축복하지 못하는 걸세.

 

중요한 건 지금부터야. '사람들은 내 친구다'라고 느낄 수 있다면 세계를 보는 눈이 완전히 달라질 걸세.

 

 

 

 

■ '인생의 과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개인이 사회적인 존재로 살고자 할 때 직면할 수 밖에 없는 인간관계, 그것이 인생의 과제네. 아들러는 인간관계를 '일의 과제', '교우의 과제', '사랑의 과제' 세 가지로 나누고 이를 인생의 과제라고 불렀네. 자네가 변하면 주변도 달라지네. 아들러 심리학은 자신을 바꾸기 위한 심리학이네.

 

 

 

 

함께 보면 좋은 글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 "자존감" / 양재진,양재웅

 

심리 상담 책ㅣ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 "자존감" / 양재진,양재웅

오늘은 심리 상담 책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정신건강 전문의 양재진, 양재웅 형제가 실제 심리 상담사례를 재가공한 내용으로 이 시대 우리가 겪고 있는 고민을 명

cosmos72.tistory.com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 강의실을 눈물바다로 만든 수업

나는 나 - 내 인생의 셀프 심리학 / 캐럴 피어슨

에크하르트 톨레 /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명상 글 - 화를 다스리는 방법

채근담 /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책

 

 

 


 

 책을 읽고 나서 

 

"자네가 변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이네. 불편해도 지금의 생활양식에 익숙해져서 이대로 변하지 않고 사는 것이 더 편하니까."

 

변화에 대한 모순된 이야기 같지만 변하지 못하는 실제 이유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야기해준 것 같다. 원하는 삶과 동경하는 삶이 있지만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지금의 삶을 바꿔야 한다. 지금의 습관을 바꿔야 한다. 습관이 바뀌기 위해서는 많은 불편함과 일상이 흔들리는 불안을 만날지도 모른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처럼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포기한다.

 

원하는 삶보다 익숙한 삶으로 길들여진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아들러의 가르침처럼 변함으로써 생기는 불편과 불안을 선택하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인간관계를 경쟁으로 바라보고 타인의 행복을 '나의 패배'로 여기기 때문에 축복하지 못하는 걸세. '사람들은 내 친구다'라고 느낄 수 있다면 세계를 보는 눈이 완전히 달라질 걸세."

 

사람들은 경쟁자가 아니라 함께 가는 친구다 생각하면 정말 세상을 보는 눈이 평화롭지 않을까? 이 말은 깊은 울림을 준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하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