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책 추천ㅣ새뮤얼 스마일즈 - 자조론 (Self-Help)

 

 

새뮤얼 스마일즈의 「자조론」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시대를 초월한 인문학 책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새뮤얼 스마일즈 자조론

 

 

제목 : 자조론

저자 : 새뮤얼 스마일즈

출판사 : 북타임

 

 

새뮤얼 스마일즈는 1832년에 의대를 졸업하고 해딩턴에서 병원을 열어, 가난한 지역민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정치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결국 의사를 포기하고 온전히 노동자들과 중산층 개혁자들을 연합하기 위한 정치 개혁에 힘썼다. 스마일즈는 "단순한 정치 개혁만으로는 사회 곳곳에 산재하는 부정과 부패를 제거하지 못한다"라고 주장하며 '개인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조'의 정신을 설파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자조 정신 (Self-Help)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외부의 도움은 사람을 약하게 만든다. 스스로 힘쓰며 도우려는 정신이야말로 그 사람을 격려하며 힘을 준다. 아무리 훌륭한 제도를 고안해내도, 그것으로 사람을 구원할 수는 없다. 개개인이 올바른 생활 태도를 몸에 익히지 않는 한, 아무리 훌륭한 법률을 제정해도 사람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국민이 근면하게 일하고, 활력과 정직한 마음을 잃지 않으면, 사회는 진보한다. 반대로 국민 사이에 게으름과 이기주의, 악덕이 판치면 사회는 망한다. 

 

모든 것은 자신을 어떻게 지배하느냐에 달렸다. 외부로부터 어떤 지배를 당하느냐는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무지와 이기주의, 악덕의 구속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느냐는 오로지 자신의 인격에 달렸다. 따라서 국민 개개인의 인격 향상만이 사회의 안전과 국가의 진보를 확실하게 보장해준다.

 

 

■ 행운은 가까운 곳에서 기다린다

 

우리를 돕는 것은 우연한 힘이 아니다. 확고한 목표를 향해 끈기 있게 행동하고, 근면하게 나아가는 태도다. 의지가 박약하거나 태만한 사람, 목적 없이 빈둥대며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그 어떤 행운도 아무 의미가 없다. 그들은 눈앞에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지나가도 그 의미를 모른 채, 멍하니 놓쳐버릴 뿐이다.

 

반대로 행운의 여신을 붙잡으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면, 반드시 놀랄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 기회는 언제나 우리의 손이 닿는 곳에서 기다린다. 문제는 그것을 재빨리 알아차려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 '시간은 소멸하는 것이니, 그 죄는 우리에게 있다'

 

초상화가인 존 잭슨은 이렇게 말했다.

"과거에 방탕한 생활로 잃어버린 돈은 앞으로 근검절약하면 만회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일의 시간을 빌려 오늘 낭비한 시간을 메울 수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시간은 귀중한 재산이다. 과거의 위인들은 모두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했다. 그로 인해 풍부한 사상과 공적을 탄생시켜, 그 보물을 후손인 우리에게 남겨주었다.

 

성공하기까지 엄청난 세월을 견디며 노력한 사람의 예는 적지 않다. 아이작 뉴턴은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연대기」를 15회나 다시 썼다. 역사가인 에드워드 기번도 「자서전」 원고를 아홉 번이나 고쳐 썼다.

 

 

 

 

■ 무심의 자기 수양

 

예술가들의 위대한 작품 속에서 강한 인내심과 노력, 오랜 기간에 걸친 연습의 흔적을 읽어내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어느 날, 베네치아의 귀족이 미켈란젤로에게 자신의 흉상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열흘 만에 조각을 완성한 미켈란젤로는, 그 대금으로 금화 50닢을 청구했다. 이에 그 귀족은 겨우 열흘 만에 만든 작품 치고는 너무 비싸다며 항의했다. 그러자 미켈란젤로가 말했다.

 

"당신은 이 점을 간과했습니다. 흉상을 열흘 만에 만들기까지 저는 30년간 수련해 왔습니다."

 

미켈란젤로의 이러한 태도에서 예술은 물론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를 읽어낼 수 있다.

 

 

 

 

■ 노력하라! 노력하라! 더 노력하라!

 

풍속화가인 데이비드 월키의 생애는 성실과 끈기, 근면한 자세로 점철된 인생이었다. 스코틀랜드의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월키는 어려서부터 예술적 두각을 나타냈다. 학교에서는 게으른 열등생이었지만, 인물을 그리는 데는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다. 과묵했던 소년 시절부터 내면에 에너지가 넘쳐흘렀다. 그 내면의 에너지는 평생에 걸친 월키의 특질이기도 하다.

 

"노력하라! 노력하라! 더욱 노력하라!" 이것이 월키의 신조였다. 스코틀랜드 미술원 재학 때 그레이엄 학장이 화가 조슈아 레이놀즈의 이야기를 생도들에게 자주 들려주었다.

 

"제군들이 천부적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이라면, 근면함이 그 재능을 더욱 빛나게 해줄 것이다. 만약 천부적 재능이 없다면 근면함이 여러분에게 재능을 줄 것이다."

 

월키는 말했다. "나는 열심히 노력하려고 결심했다. 내가 천부적 재능이 없다는 것 정도는 잘 알기에······."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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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읽고 나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스스로가 변하고자하는 의지가 없으면 아무리 주위에서 도움을 주어도 그 영향은 오래가지 못한다. 변화는 내 마음속 의지로부터 나오기에 그렇다. 자조정신(Self-Help) 주위 환경을 탓하기 전에 나 자신부터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생각하는 것이 순서인거 같다. 내 마음이 움직였을 때 나에게도 새로운 삶이 펼쳐질 것이다.

 

"당신은 이 점을 간과했습니다. 흉상을 열흘 만에 만들기까지 저는 30년간 수련해 왔습니다." 귀족이 흉상 대금이 비싸다고 항의하자 미켈란젤로가 귀족에게 말한 내용이다.

 

하나의 위대한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수없이 노력한 예술가의 시간이 있다. 우리는 그 결과는 부러워하지만 그 시간과 노력은 간과할 때가 많다. 고난과 실패를 반복하면서 하나의 작품은 만들어진다.

 

그 시간 속에서 포기하느냐 인내를 가지고 계속해나가느냐는 자신의 몫이다. 시련이 올 때마다 자신을 일으켜 세우고 앞으로 나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로 인해 더 강해지고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힘을 가질 것이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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