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님의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중에서 "영혼의 돌봄"에 대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우리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지혜를 얻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10년간 가톨릭 수사로 살기도 한 영성 상담가 토머스 무어는 마음의 문제가 영혼을 돌보지 않는 데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우리는 바디 케어는 열중하면서 소울 케어는 지나칠 만큼 무관심하다. 무어에게 심리상담을 받은 사람 대부분이 겪는 고통은 영혼을 돌보지 않아서 생긴 마음의 병이었다. 영혼을 소홀히 하면 의미 상실, 무기력, 관계에 대한 환멸, 자기 비난, 폭력성과 중독 증세가 나타난다. 삶에 생기를 주는 중요한 부분을 잃었기 때문에 영혼이 아픈 것이다. - p123
영혼의 돌봄에는 명상이나 독서뿐 아니라 여행, 예술 활동, 자연과 가까워지는 일도 포함된다. 건강한 음식, 만족스러운 대화, 기억에 남을 뿐 아니라 감동을 주는 경험들도 영혼에 자양분을 선물한다. 또한 예술 감각을 갖는 것, 예를 들어 차 한 잔을 마시는 것과 같은 평범한 행위를 예술 감각으로 수행하는 것은 영혼을 성장시킨다. 예술은 세계를 더 심층적으로 보게 하기 때문이다. 예술적인 삶은 물건을 살 때도 영혼을 지니고 선택한다. 영혼의 돌봄은 쇼핑몰을 돌아다니는 대신 숲을 거닐기로 결정하는 것일 수도 있다. -p126~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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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
"영혼의 돌봄에는 명상이나 독서뿐 아니라 여행, 예술 활동, 자연과 가까워지는 일도 포함된다. 건강한 음식, 만족스러운 대화, 기억에 남을 뿐 아니라 감동을 주는 경험들도 영혼에 자양분을 선물한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삶 속에 매몰되어 내 안의 영혼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가끔씩은 차 한 잔을 마시며 하늘을 바라보고, 숲속을 거닐며 새소리를 듣고 좋은 사람과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삶을 음미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내면에 자양분을 주는 시간이 곧 영혼의 돌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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