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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ㅣ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

코스모스피다 2021. 10. 13. 10:00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소개합니다. 이 책을 통해 인생에서 일어나게 될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지혜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제목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저자 : 스펜서 존슨

출판사 : 진명출판사

 

 

스펜서 존슨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미국 남가주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후 왕립 외과대학을 거쳐 미네소타주 메이오 클리닉에서 수련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 책에는 짧은 우화가 담겨 있다. 그러나 그 면면을 들여다보면 변화에 대한 심오한 진리가 생생하게 전해진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아주 먼 옛날 두 마리의 생쥐와 두 명의 꼬마인간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미로 속에서 맛있는 치즈를 찾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다.

 

 

어느 날 그들 모두는 각자 좋아하는 치즈를 치즈창고 C에서 찾게 되었다.

 

 

두 생쥐 - 매일 아침 똑같이 일찍 일어나 목적지인 치즈창고에 도착하면 운동화를 벗어 끈으로 묶은 뒤 목에 걸었다. 필요할 때 재빨리 신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두 꼬마인간 - 처음에는 치즈창고로 뛰어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늦게 일어나서 천천히 걸어갔고 운동화는 아예 슬리퍼로 바꿔 신었다. 그들은 편안한 생활에 젖어들기 시작했다.  -p21~25

 

 

 

어느 날 아침 창고에 치즈가 사라졌다

 

두 생쥐 - 매일 치즈 재고량을 관찰했기에 놀라지 않았다. 사태를 지나치게 분석하지도 않았다. C창고의 상황이 바뀌었기 때문에 그들 자신도 변하기로 결정했다. 그들은 미로를 향해 눈을 돌리고 달려 나갔다. 신속하게 새 치즈를 찾아 나섰다.

 

 

두 꼬마인간 - 매일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지 않았기에 현실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허는 충격으로 얼어붙어서 오랫동안 그 자리에 붙박여 있었고, 헴은 시뻘게진 얼굴로 계속 고함을 지르고 있었다.  -p28~p31

 

 

 

 

"우리 주위의 환경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데, 우리는 항상 그대로 있길 원하지. 이번에도 그랬던 것 같아. 그게 삶이 아닐까? 봐, 인생은 변하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잖아. 우리도 그렇게 해야 돼."

 

허는 그의 쇠약해진 친구를 바라보며 설득하려고 노력했지만 헴은 두려움이 분노로 바뀌어 허가 하는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p44

 

 

 

 

 

허는 자신이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을 깨달았다. 새로운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그를 두려움에서 풀어주었다. 마음속으로 하나의 그림을 그리면서 기분이 더욱 좋아졌다. 산더미처럼 쌓인 치즈, 상큼한 치즈향이 꼬끝에서 느껴졌다. 허는 구체화된 그림을 꼭 실현하고 싶다는 의욕을 되새겼다. 그러자 희망이 솟구쳤다.  - p61

 

 

허는 C창고로 돌아가 헴에게 새 치즈 몇 조각을 주었지만 헴은 거절하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나는 새 치즈를 좋아하지 않아. 그건 내가 먹던 치즈가 아니야. 전에 먹던 치즈가 먹고 싶어. 내가 좋아하는 치즈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릴 거야."  - p65

 

 

 

 

 

허는 이제 더 이상 치즈가 없는 빈 창고에 연연하지 않는다. 치즈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새로운 치즈창고를 찾아가는 길을 선택했다. 새로운 사고방식으로 새로운 행동을 취하는 길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깨달은 것이다.  - p71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

 

변화는 항상 일어나고 있다.

변화를 예상해라.

변화에 신속히 적응하라.

자신도 변해야 한다.

변화를 즐겨라.

 

신속히 변화를 준비하고 그 변화를 즐겨라. 변화는 치즈를 계속 옮겨놓는다.

-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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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고 나서 

 

우리는 매일매일 변화되는 하루를 살고 있다. 하지만 조금씩 진행되는 변화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눈치채기가 어렵다. 그리고 그 조금씩의 변화가 쌓여 어느 날 큰 변화를 맞게 된다.

 

두 생쥐와 같이 평소에 주의를 기울이고 변화를 관찰하고 있었던 사람은 큰 변화가 와도 놀라지 않고 그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이며 새로운 방향으로 신속하게 움직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의 편안함에 안주하고 변화를 관찰하지 않았던 사람은 큰 변화가 오면 당황하게 된다. 심지어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해 세상을 탓하고 화내고 우울감에 빠지기도 한다. 그럴수록 변화에 대한 적응은 어려워질 뿐이다.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이 두 생쥐인지, 아니면 허인지 헴인지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변화는 계속 일어나고 있기에 변화를 예상하고 신속하게 적응해야 한다. 그리고 변화를 즐길 수 있을 때 우리 인생은 매일이 새로운 행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이 책은 변화에 대한 심오한 진리가 담겨 있다. 항상 변화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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