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즉문즉설로 유명하신 법륜스님의 「인생수업」을 소개합니다.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제목 : 「인생수업」
저자 : 법륜스님
출판사 : 한겨레출판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일어난 일은 언제나 잘된 일이다
우리는 늘 인생이 내 뜻대로 되기를 바라고, 거기에 행복과 불행을 연결 짓습니다. 돈을 원할 때는 돈이 생기고,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사람이 나타나고, 헤어지고 싶으면 사라지는 것을 자유와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상 일이 다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잖아요. 어떤 건 됐다가 어떤 건 안 됐다 하니까 늘 행과 불행이 왔다 갔다 합니다. 그래서 인생을 '고락'이라고 해요. 우리의 행복과 불행, 즐거움과 괴로움은 '내 뜻대로 이루어진다, 안 이루어진다'를 기준으로 돌고 돕니다.
좋은 일이 생겨서 행복한 것은 나쁜 일이 생겨서 불행한 것과 늘 반반씩 되풀이합니다. 그것은 진정한 행복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자기 뜻대로 돼서 기분이 좋은 것은 마약주사를 맞은 것과 똑같아서 계속 맞아야 합니다.
지나온 삶에서 행불행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잘 살펴보세요. 지금 일어난 일이 나쁜 것 같고, 저 일은 좋은 것 같은데, 지나고 보면 나쁜 일이었던 게 오히려 나에게 더 이득이 되는 경우가 있고, 좋은 일 같았던 게 더 손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을 알고 나면 행복에 집착하고 불행에 괴로워하는 감정 기복이 좀 줄어듭니다.
전에는 좋은 일 갖고 행복해 하고 나쁜 일 갖고 불행에 빠져들었다면, 이제는 '지금은 나쁜 것 같지만 꼭 나쁘다고 볼 수 없을 거야.' '이건 좋은 일 같지만 꼭 좋다고만 볼 수 없을 거야.' 이걸 알아갑니다. 그러면 외적인 조건에 크게 영향받아서 지나치게 기뻐하거나 지나치게 슬퍼하는 일이 줄어듭니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은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일어나 버렸는데 그걸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해서 바뀌는 건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무조건 잘될 거다' 하는 낙관이 아니라, '일어나버린 일은 항상 잘된 일이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보고 거기서부터 출발하면 어느 상황에서든 배울 수 있고, 그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지혜로운 조언도 해줄 수 있게 됩니다. - p45~p48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추천
책을 읽고 나서
법륜스님은 학창시절에 과학자가 꿈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스님이 되고 나서 부처님 말씀을 과학적으로 풀이해서 사람들에게 전달하면 되겠구나 생각하셨다고 한다.
책을 읽어보면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문제에 대해서 과학적이고 이치적으로 명쾌하게 전달하는 힘이 느껴진다. 많은 사람들이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일어난 일은 언제나 잘된 일이다" 이 말은 살아가면서 항상 마음에 새기고 살면 좋을 거 같다. 어차피 일어난 일인데 지난 일에 대해서 괴로움이나 원망하는 마음을 가지고 산다면 마음에 독이 묻은 가시를 품고 사는 것과 같지 않을까? 조건만 되면 그 가시가 스스로를 찌르고 아프게 할 것이다.
하지만 일어난 일은 인생에서 내가 겪고 지나가야 하는 일이었구나! 그래서 지금 내가 이런 지혜를 얻을 수 있구나 생각하면 힘들었던 일들도 나를 성숙시키는 고마움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지나간 인생을 돌아보며 겪었던 일들에 고마워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분명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고마워하는 마음이 행복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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