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치유 책 추천/자기계발서

자기계발서적 - 말 그릇 / 김윤나

코스모스피다 2022. 9. 19. 10:00

 

 

 

김윤나 님의 「말 그릇」을 소개합니다. 자신이 하는 말과 말의 품을 생각해 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제목 : 「말그릇」

저자 : 김윤나

출판사 : 카시오페아

 

 

김윤나 님은 코칭심리전문가로서 코칭, 강연,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심리학에 기반을 둔 자기 이해,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인간관계에 관해 말하고 쓰는 것을 인생의 핵심 프로젝트로 삼는다. 현재 'THE 연결' 대표로 SK, LG, 삼성, 롯데, 두산, 현대, 신세계 등 수많은 기업에 출강하고, 오크라인 코칭 룸 '사적인 코칭'에서 다양한 목표와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고 있다.

 

 

이 책의 목차 구성

 

1. 말 때문에 외로워지는 사람들

2. 내면의 말 그릇 다듬기

3. 말 그릇을 키우는 '듣기'의 기술

4. 말 그릇이 깊어지는 '말하기' 기술

5. 사람 사이에 '말'이 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당신의 '말'은 당신을 닮았다

 

편하고 가까운 관계일수록 '말의 경계'는 무너지기 쉽다. 감정과 말을 다듬어야 할 필요성을 별로 못 느끼기 때문에 여과 없이 말을 던지게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관계 속에서 생긴 말의 상처야말로 가장 깊은 상처를 남긴다.

 

 

정작 그 말을 내뱉었던 사람은 금세 잊어버리고 돌아서지만, 그 말을 들었던 사람은 시간이 흘러서도 잊지 못한다. 그 한마디가 그의 인생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오래도록 흔적을 남긴다. 그래서 어릴 때 부모님의 날카롭고 무심한 말에 아파했던 사람일수록 오히려 자신의 아이에게 그 패턴을 반복할 확률이 높다.  - p22

 

 

 

 

 

 

◆ 말 그릇이 큰 사람

 

"열다섯 살짜리 소녀가 지금 당장 결혼하고 싶어 한다면 당신은 그녀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가?"

 

이 질문은 1980년대 초반 '베를린 지혜 프로젝트'라는 흥미로운 실험에 처음 등장했다. 연구원들은 '지혜로운 사람에게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를 알아보기 위해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위와 똑같은 질문을 던졌고 곧이어 대답이 크게 둘로 나뉜다는 것을 발견했다.

 

"안 돼. 안 돼. 열다섯 살에 결혼이라니, 미친 짓이지."

 

"쉬운 질문처럼 보이지만 사실 쉽지 않아. 열다섯 살에 결혼하는 건 누구나 반대할 거야. 하지만 특수한 경우라는 게 있으니까. 예를 들어 그녀에게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아니면 부모 친척 없이 이 세상에 홀로 남겨졌다면? 혹은 일찍 결혼하는 문화권에 사는 소녀일 수도 있지. 무엇보다 우리는 충고하기 전에 먼저 그녀와 대화를 나눠봐야 해. 그래서 그녀의 상황과 감정과 마음에 대해 알아봐야 해."

 

이 연구는 「무엇이 그들을 지혜롭게 했을까」라는 책에 수록되어 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나 상식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사건 앞에서도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것. 고정된 관념을 고집하는 대신 상황의 맥락을 이해하고, 유연한 태도를 보일 줄 아는 것 등이 바로 현명한 사람의 특징이라고 이 책은 설명한다.  - p29~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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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고 나서  

 

"편하고 가까운 관계일수록 '말의 경계'는 무너지기 쉽다. 감정과 말을 다듬어야 할 필요성을 별로 못 느끼기 때문에 여과 없이 말을 던지게 된다."

 

돌아보면 가장 함부로 말을 건넸던 사람이 가장 가까운 사람이었다. 항상 곁에 있어서 떠나지 않을 것 같은 사람. 편해서 내 모든 걸 이해해 줄 것 같았던 사람. 엄마이기도 했고 가장 편한 친구이기도 했고 허물없이 지냈던 동료이기도 했다.

 

하지만 돌아보면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감정을 다듬지 않고 한 말은 상처가 되기 쉽다. 누군가 편하다고 나에게 한 말들 중에서도 어두운 상처로 남아있는 말들은 대부분 가까운 사람이 남기고 간 말들이다. 나 또한 무심코 던진 날카로운 말이 누군가의 마음에 상처로 남아있을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 하나의 말을 다듬기 위해서 좀 더 침묵하고 안으로 성숙시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나 상식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사건 앞에서도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것. 고정된 관념을 고집하는 대신 상황의 맥락을 이해하고, 유연한 태도를 보일 줄 아는 것 등이 바로 현명한 사람의 특징이라고 이 책은 설명한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감정을 다스린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닐 것이다. 내면이 깊고 고요해서 그 감정을 품을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감정에 쉽게 동요되지 않는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마음을 키우는 시간이 필요하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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