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슬 님의 에세이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를 소개합니다. 책을 통해 마음을 돌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제목 :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저자 : 김다슬
출판사 : (주)필름/클라우디아
김다슬 님은 작가, 작사가, 카피라이터다. 작사가로 먼저 데뷔하여 대중에게 사랑받는 곡을 다수 만들었다. 대표곡으로 폴킴의 <널 떠올리는 게>, 김태우(god)의 <봉구스> 등이 있고 저서로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가 있다.
이 책의 목차 구성
1부 감당하기 힘든 시련이 계속된다면
2부 마음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3부 삶을 대하는 알맞은 온도
4부 마음 속 깊이 새길 온기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앞서간 사람이 환경부터 바꾸는 이유
사람은 주변 환경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앞서 간 사람은 이점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 그렇기에 더더욱 사회 각 분야 명사의 강연을 찾아 듣고, 책을 읽으며 자신의 환경을 바꾼다. - 중략 - 그들처럼 성공한 사람의 태도와 마인드를 배운다. 그들에게 영향을 받기 위해서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 그것이 지금 처한 주위 환경을 바꾸는 일이기 때문이다. - p25
◆ 자존감을 높이는 향상심
자존감을 높이고 싶다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타인과의 약속이 아니라, 스스로 약속하고 지키는 것이다. 이 방법은 자존감을 빠르고 확실하게 높여준다. 향상심을 느끼는 게 중요하다. - 중략 - 향상심은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나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자존감을 높이는 요령은 향상심에 있다. 이 마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매일 발전할 수 있게 된다. - p38~p39
◆ 잘 배운 사람이 티가 나는 대목
1.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다. 좋아할 만한 행동으로 환심을 사는 것에 급급하기보다 싫어할 짓을 하지 않고, 그저 자기 할 일을 한다.
2. 상황을 예측한다. 아무 생각 없이 일단 저지르고 보지 않는다. 이 말을 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예측한다.
3. 당연한 건 없음을 안다. 무엇이든 대가가 따른다는 걸 안다. 그래서 상대의 수고와 노력을 결코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보답할 줄 안다. - p54~p55
◆ 편한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편한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마음이 푹 놓이는 상대. 마음의 걸림돌이 없어서 마치 부드러운 맥주의 목 넘김처럼 대화가 술술 풀리는 상대가 그렇다. - p76
◆ 가까이 할 좋은 사람이란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다. 지금의 나보다 더 괜찮은 내가 되고 싶어 진다. 상대에게 더 잘해주고 싶고 더 자랑스러운 내가 되고 싶다. 자연스레 그런 노력을 하게 된다. - 중략 - 보답할 줄 아는 사람이다. 세상엔 받을 줄만 아는 사람이 대다수다. 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제법 많아도 일일이 보답까지 하는 사람은 무척 드물다. - p102~p103
◆ 좋아하는 사람과 적당한 거리를 둬야 한다
가까우면 무례하기 쉽다. 편하면 편할수록 말을 쉽게 뱉게 된다. 쉬운 말은 배려가 부족한 법이다. 쉽게 무례하고 쉽게 상처 준다. - 중략 - 모든 관계는 조금 떨어져 있을 때 더 아름답다. 아무리 가까워지고 싶어도 자제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자신을 지키고 상대방도 지킨다.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는 관계는 적당한 거리를 두는 관계다. - p115
함께 보면 좋은 글
책을 읽고 나서
"자존감을 높이고 싶다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타인과의 약속이 아니라, 스스로 약속하고 지키는 것이다."
자존감은 타인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생각하는 자신에 대한 생각이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한 약속을 지켜나가는 것은 자신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 좋은 방법이다. 작은 목표부터 세워 하나하나 이뤄나갈 때 자신감과 함께 자존감도 높아질 것이다.
"모든 관계는 조금 떨어져 있을 때 더 아름답다. 아무리 가까워지고 싶어도 자제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자신을 지키고 상대방도 지킨다."
가까이 있으면 잘 안보일 때가 많다. 그 사람의 장점도 너무 가까이 있어 익숙함에 가려지기도 한다. 때로는 한 발 떨어져서 상대를 바라볼 때 너무 가까이 있어 보이지 않았던 그 사람의 새로운 모습들을 더 잘 볼 수 있게도 된다. 그리고 적당한 선을 지키고 서로를 배려하는 노력이 관계를 오래도록 좋게 유지시킨다.
김다슬 님의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는 쉬운 언어로 쓰여진 글이지만 읽다 보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되는 내용들로 꽉 차 있다. 익숙한 일상에서 마음을 다시 환기시키기에 좋은 책인 거 같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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