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욱 님의 힐링 에세이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를 소개합니다. 이 책에는 따뜻한 응원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제목 :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저자 : 정영욱
출판사 : 부크럼
정영욱 님은 주식회사 부크럼의 대표이고 부크럼 출판사와 이외의 문학 사업을 운영 중이다. 저서로는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편지할게요> <나를 사랑하는 연습> 등이 있다.
이 책의 목차 구성
1. 응원했고 응원하고 있고
응원할 것이다
2. 이겨냈고 이겨내고 있고
이겨낼 것이다
3. 함께 했고 함께 하고 있고
함께일 것이다
4. 사랑했고 사랑하고 있고
사랑일 것이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이유 없음의 위로
당신 참으로 힘들었겠다. 참 바빴을 테고, 그만큼 허겁지겁 달렸을 테고, 그래서 넘어졌을 테고, 까진 상처에 아팠을 테고. 그리고 다시 일어난 대도 아주 지쳐 있을 테지. 아픈 마음 다독일 새 없이 나아가다 쓰린 곳 다시 다쳤을 테지. 내가 감히 당신을 알겠냐만, 어떤 상황인지 알겠냐만, 얼마나 힘들지 알겠냐만··· 그래도 힘들었겠다, 지쳤겠다 이야기하겠다. 또 괜찮아질 거라, 나아질 거라, 더 좋은 일 생길 거라 이야기하겠다. - p20
◆ 괜찮아지고 싶어도 괜찮아지지 않을 때
아직도 삶은, 어떻게 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다 괜찮다 감히 말해 봅니다. 마음만큼 생각만큼 다 되진 않지만,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치유와 희망을 얻습니다. 굳이 괜찮은 척하려 하지 않아도, 괜찮아질 겁니다. 모두가 서툴더라도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있고, 서로가 서로에게 서툴더라도 좋은 사람이 되고픈 마음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정말 괜찮습니다.
걱정이 있고 그 안에 사랑이 있습니다. 고민이 있고 그 안에 목표가 있습니다. 염려가 있고 그 안에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니 굳이 괜찮아지지 않더라도 우리 오늘 괜찮습니다. 괜찮아지고 싶어도 괜찮지 않을 때, 그럴 때 우리는 아주 작은 것들로부터 위로와 희망 같은 걸 찾아냅니다. - p40
◆ 혼자 있고 싶지만 혼자이긴 싫은 마음
옷은 입으면 덥고 벗으면 춥다. 마음도 옷을 입는다. 사람이라는 옷을 입는다. 마음의 옷은 입으면 답답하고 벗으면 외롭다. 그래서 사람은 혼자 있고 싶다가도 혼자이긴 싫어하는 거다. 생각해 보면 아주 당연하면서도 아주 이기적인 마음이었다. 그런 마음들이 모여 상처를 주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서로를 감싸는 것. 삶은 이기적인 마음이 모여 이 기적을 만드는 것이다. - p54
함께 보면 좋은 글
에세이 추천 -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김다슬
책을 읽고 나서
"내가 감히 당신을 알겠냐만, 어떤 상황인지 알겠냐만, 얼마나 힘들지 알겠냐만··· 그래도 힘들었겠다, 지쳤겠다 이야기하겠다. 또 괜찮아질 거라, 나아질 거라, 더 좋은 일 생길 거라 이야기하겠다."
때로는 힘들었겠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 어떤 말보다 위로가 되기도 한다. 괜찮다. 괜찮아질 거라는 말이 마음속 불안을 잠재워주는 큰 힘이 되기도 한다. 모든 일들은 다 지나간다. 그 지나가는 일들 속에서 느끼는 우리들의 마음 또 다 지나가는 것이기에 괜찮다. 다 괜찮아질 것이다.
"굳이 괜찮은 척하려 하지 않아도, 괜찮아질 겁니다. 모두가 서툴더라도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있고, 서로가 서로에게 서툴더라도 좋은 사람이 되고픈 마음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정말 괜찮습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이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더라도 서로와의 관계에서 작은 마찰이 있더라도 마음속에 해내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서로를 향한 사랑이 있다면 괜찮습니다. 점점 더 괜찮아질 겁니다.
정영욱 님의 에세이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는 읽고 있으면 따뜻한 위로가 된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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