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를 다스리는 이해인 님의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제목 : 「고운 마음 꽃이 되고 고운 말은 빛이 되고」
저자 : 이해인
출판사 : 샘터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화가 나도 극단적인 표현은 삼가기
사람들이 화가 났을 때 흔히 하는 말을 한번 살펴볼까요?
뚜껑 열린다, 미치겠다, 환장하겠다, 꼭지가 돈다, 혈압 오른다, 돌아버리겠다, 졸도하겠다, 까무러치겠다······.
화가 난다, 성이 난다고 말해도 될 것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이런 자극적이고 강한 표현은 아름다운 향기를 풍기는 말은 아니겠지요.
그럼 화가 나서 감정 조절이 잘 안될 때 어떤 표현을 쓰는 것이 좋을까요? 한 번은 이 주제로 수녀님들과 소모임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비록 화가 나서 하는 말이라도 가능한 순하고, 관계를 해치지 않는 언어를 연구해 보자고 했더니 여러 의견이 나왔습니다.
너무 심하지 않아요? 인내의 한계를 느껴요. 더 이상 못 참겠어요······. 그중 으뜸으로 선정된 말은 이것이었습니다.
"보통 일이 아니에요."
그분은 누군가를 욕하고 싶을 때, 힘들고 화가 날 때 "보통 일이 아니에요"라는 말로 다 정리를 한다고 합니다.
영화배우 안성기 씨는 인품이 좋고 후배들을 잘 챙기는 것으로 소문난 '국민배우'라는 호칭이 어울리는 사람이지요. 안성기 씨는 체질적으로 화를 낸다거나 누구를 저주한다거나 부정적을 표현을 못한다고 합니다. 나쁜 말을 하는 것이 남의 옷을 입은 것처럼 편하지 않다고요.
그러자 한 기자가 물어봤다고 합니다. 사기를 치거나 미운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할 때, 그런 경우 화가 나서 하는 표현이 하나 정도는 있지 않느냐고 말이지요.
그는 너무 미운 사람이 있으면 이렇게 딱 한 마디 한다고 합니다.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그것이 그가 최악의 상황에서 퍼부을 수 있는 가장 거친 말이라고 합니다.
"보통 일이 아니에요."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여러분도 화가 날 때 이 두 가지 표현을 활용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책
사람들은 왜 그 한마디에 꽂히는가/오랫동안 공명하는 메시지의 조건
책을 읽고 나서
화가 나서 감정적으로 한 말은 언제나 상대에게 상처를 준다. 그래서 그 당시는 화를 내고 내 감정은 해소가 되더라도 항상 후회가 따른다. 명상을 하고나서부터 말의 중요성을 더 크게 느끼게 되었다. 말이 곧 마음이기에 그런 거 같다.
상대의 마음이 다치지 않게 내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내 마음속에 상대에 대한 미움이나 부정적인 감정이 없어야 한다. 그래서 중요한 얘기를 전할 때는 먼저 상대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마음, 그로 인해 일어나는 내 감정들을 비워내는 노력을 한다. 내 마음에 가시가 없을 때 상대에게 내 의사를 담담하게 전달할 수 있고 좋은 마무리가 될 때가 많았던 것 같다. 어쩌면 상대는 내 말보다는 내 마음을 먼저 느끼기에 그런 거 아닐까?
말은 마음의 표현이다.
좋은 말을 하는 것은 좋은 마음을 가지게 하고 또한 좋은 마음일 때 좋은 말을 할 수 있다.
오늘 하루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전해 보면 어떨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하트 부탁드려요~♡
'마음 치유 책 추천 > 자기계발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계발서적ㅣ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대화법 - 인생을 바꾸는 말 한마디 (65) | 2021.06.07 |
---|---|
자기계발서ㅣ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 언스크립티드 (52) | 2021.05.28 |
유머 - 삶을 멋있게 바꾸다 (28) | 2021.05.10 |
책 추천 - 사람들은 왜 그 한마디에 꽂히는가 / 말 한마디의 힘 (14) | 2021.05.03 |
인생 책 추천ㅣ백만장자 시크릿 / 하브 에커 - 부에 대한 명언 (32) | 2021.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