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의 인생 책 「백만장자 시크릿」을 소개합니다. 책 내용 중 부에 대한 명언에 대해서 전해드립니다.
제목 : 「백만장자 시크릿」(부를 끌어당기는 17가지 원칙을 알려주는 부자 매뉴얼)
저자 : 하브 에커
출판사 : RHK(알에이치코리아)
나는 사람에게 중요한 건 물질이 아니라 진정한 자신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물질은 살아가는 수단으로 삶에서 필요한 만큼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정신적으로는 평화로운 삶을 살았지만 물질이 주는 풍요를 많이 누리며 살지는 못했던 것 같다. 어쩌면 마음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균형을 잃고 살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된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정신과 물질의 균형, 풍요롭게 살면서 세상과 나누는 방법을 일깨워주었다. 내가 읽은 책중에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아끼는 책이다.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소개한다.
이 책의 저자는 젊은 시절 여러번 사업에 실패하고 가난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절망감에 빠져있던 그에게 상당한 재력가의 아버지 친구가 이런 말을 해준다.
"네가 원하는 만큼 일이 잘 안 풀리고 있다면, 그건 네가 모르는 게 있어서 그런 거란다. 부자들의 생각이 비슷하다는 거 아니? 100% 정확한 건 아니다만, 대개의 경우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생각은 전혀 달라. 그런 사고방식이 그들의 행동을 결정하고 결과도 결정하지. 부자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면 너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이 말이 마음속깊이 스며든 저자는 부자와 부자들의 생각을 연구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그 비밀을 알게 되었다. 스스로 발견한 그 비밀의 원칙들을 활용하여 그는 백만장자보다 더 큰 부자가 되었다.
이 책은 그 비밀을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다. 내가 마음에 와닿았던 내용 위주로 여기에 올려본다.
"열매가 달라지길 바란다면 우선 뿌리가 달라져야 한다. 보이는 것을 바꾸고 싶으면 보이지 않는 것을 먼저 바꿔야 한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의 힘이 훨씬 강력하다. 이 말에 반박하는 사람들은 아마 그만큼 힘든 삶을 살고 있을게 틀림없다. 이유는? 자연의 원칙과 반대로 가고 있기 때문이다. '땅속의 것이 땅 위의 것을 만들어내고,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을 생산한다.' 이것이 자연의 원칙이다.
인간은 자연을 넘어설 수 없는 자연의 일부분이다. 따라서 우리의 뿌리(우리의 내면세계)를 자연의 원칙과 나란히 두고 일해나갈 때 삶의 흐름이 물의 흐름처럼 매끄러워진다. 그 반대의 경우는 삶이 고달파진다. -p29
"생각이 감정을 낳고, 감정이 행동을 낳고, 행동이 결과를 낳는다"
우리의 생각은 마음속에 있는 정보창고에서 나온다. 그러면 이 정보들은 또 어디서 나오는가? 과거의 프로그래밍에서 나온다. 그렇다. 당신의 과거 프로그래밍이 모든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어린 시절에 어떤 말을 듣고 자랐는가?
어린시절에 누구를 보고 자랐는가?
어린 시절에 어떤 특별한 경험을 하였는가? -p38
"대부분은 로봇처럼 과거에 주입된 조건과 오랜 습관에 따라 자동으로 움직인다. 그래서 의식적인 각성이 필요하다. 의식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관찰하고 과거에 작성된 프로그램에 의지하기보다 현재 이 순간에 맞는 진정한 선택을 해야 한다. 의식이 깨어날 때 과거의 자신이 아닌 오늘의 자기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다." -p69
"당신이 집중하는 곳이 커지기 마련이다."라는 게 우주의 원칙이다.
불평할 때 당신은 어디에 집중하는가? 집중하는 곳은 커지기 마련이니까 잘못된 부분이 점점 늘어날 것이다. 비슷한 것끼리는 잡아당기게 되어 있다. 당신이 불평을 하면 자기 인생에 '쓰레기'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뜻이다. 여기에 또 하나 핵심이 있다. 불평 많은 사람들 근처에는 절대 가지 말아야 한다는 것. 피치 못하게 옆에 있어야 한다면 강철 보호막을 펼쳐두어라. 자칫하면 그들에게 갈 쓰레기가 당신에게 튈 수도 있다! 불평할 때 당신은 세상의 모든 나쁜 것을 빨아들이는 살아 숨 쉬는 '쓰레기 흡입기'가 된다. 삶의 쓰레기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쓰레기를 끌어들이기 않을 때 삶은 정말로 경이로워질 수 있다. -p85
탐험가 W. H. 머레이는 첫 번째 히말라야 등정을 할 당시에 이런 말을 했다.
"어떤 일을 시작하거나 개척하려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진리가 하나 있다. 그것은 확실하게 자신을 내주고 헌신할 때 하늘도 움직인다는 것이다. 헌신하겠다는 굳은 각오로부터 모든 사건의 흐름이 시작된다. 예상하지 못한 일, 만남, 물질적인 원조, 기타 모든 것들이 나에게 다가온다. 누구도 꿈꾸지 못한 일들이 나의 앞길에 찾아온다."
다시 말해서 우주가 당신을 돕고, 인도하고, 지원하고, 기적까지도 만들어낼 것이다. 하지만 그전에 먼저, 당신이 헌신해야 한다. -p105
진정한 의미의 부자가 되려면 나 혼자가 아니라 타인의 삶에도 가치를 더해줄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이 이 생에서 해야 할 일은 그 능력과 가치를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이다. -p109
"행동하는 것이 행동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부자들은 일단 게임을 시작하고 그때그때 현명한 결정을 내리며 수정을 가한다. 돛을 조정하며 항해해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 가난한 사람들은 자신과 자신의 능력을 믿지 않는다. 그래서 미리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불가능하다는 건 생각지 못한다. 미리 다 알기 전에는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는다! 결국 '준비, 발사, 조준'의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 부자들이 행동을 시작하고 대개 그들이 승리한다. -p123
"긍정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을 가까이하라"
에너지는 전염성이다. 전염을 시키거나 그렇지 않으면 전염된다. 당신이 전염되거나 당신이 전염을 시킨다.
한 가지 물어보자. 홍역에 걸린 사람을 끌어안겠는가? 대부분은 "나까지 홍역에 걸리면 안 되니까 싫다."라고 말할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은 '정신적인 홍역'과 같다. 가려움 대신에 불평이 생기고, 긁는 대신에 상처가 생기고, 화나는 대신에 절망이 찾아온다. 정말로 그런 사람 옆에 있고 싶은가? -p140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그보다 강해져라"
부자들이 자신에게 닥치는 어려움보다 큰 이유는 그들이 문제에 집중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목표에 집중한다. 우리의 마인드는 일반적으로 더 강한 쪽에 초점을 맞춘다. 당신은 아마 문제가 심각하다고 허둥대고 있거나 해결책을 찾아 노력하는 중이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성공한 부자들은 해결책을 찾는다. 제기된 문제의 해답을 찾아 전략을 짜고, 계획을 세우고, 그런 문제의 재발을 막는 시스템 가동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다. -p157
"적은 돈부터 관리하고 투자하는 습관을 들여라"
'경제적 자유 통장'을 개설하라. 소득의 10퍼센트를 이 통장에 넣어라. 이 돈은 소비할 돈이 아니라, 비활동 소득이 나올 수 있는 곳에 투자해야 하는 돈이다. 집에 경제적 자유 저금통을 만들어 매일 돈을 넣어라. 10달러도 좋고 5달러, 1달러, 1센트 동전 하나도 좋다. 주머니에 있는 잔돈도 좋다. 이것이 하루하루 경제적인 자유에 관심을 기울이는 훈련이 되고 관심을 기울이는 곳에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p216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을 시작하라"
내면과 외부세계를 잇는 다리가 바로 행동이다.
편안함은 지금 당신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려면 편안한 지대를 뚫고 나와 불편한 일들까지 할 수 있어야 한다. 보다 성숙한 인간이 되려면 편안할 수 있는 지대를 넓혀야 한다. 편안한 지대 밖으로 나올 때가 진정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다. -p237
책을 읽고 나서
인생의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려면 편안한 지대를 뚫고 나와야 한다. 처음 도전할 때는 무엇이든 불편하다. 그 불편함이 싫어서 시도도 하지 않았던 일들, 시도는 했지만 포기했던 일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반성해본다. 이 글을 읽고 용기 내어 도전하고, 편안한 지대를 넓혀 나가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 그런 분들에게 아마도 인생 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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