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치유 책 추천/고전

고전ㅣ명심보감 명언 (순명편, 효행편, 정기편)

코스모스피다 2021. 7. 27. 10:07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명심보감 내용 중 순명편, 효행편, 정기편을 소개해드립니다. 마음에 와닿은 명언 위주로 전해드리니 읽으시는 동안 삶의 지혜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명심보감 순명편, 효행편, 정기편
명심보감 순명편, 효행편, 정기편

 

 

 

마음에 담고 싶은 명언 

 

3. 순명편 - 하늘의 명령을 따르라

 

■ 부귀는 하늘에 달려 있다

 

죽고 사는 것은

명에 달려 있고

부귀를 이룸은

하늘에 있다.

 

- 공자 -

 

 

■ 내 마음 그릇의 크기를 알라

 

모든 일은 이미

분수가 정해져 있는데

덧없는 사람들이

바삐 날뛴다.

 

 

■ 부귀와 가난은 하늘에 달려 있다

 

어리석고 귀먹고

고집이 있고 벙어리인데도

호화로운 부자요,

지혜 있고 총명하지만

도리어 가난하다.

 

운은 해와 달, 날과 시가

마땅히 정해져 있으니

부귀와 가난은

사람으로 말미암지 않고

천명에 있다

 

- 열자 -

 

 

 

4. 효행편 - 효도하라

 

■ 부모님의 은혜는 하늘보다 넓다

 

아버지 날 낳으시고

어머니 날 기르시니

슬프고 슬프도다.

 

어버이시여, 나를 낳아

기르시느라고 애쓰셨다.

 

그 깊은 은혜를 갚고자 해도

넓은 하늘과 같이 끝이 없구나

 

- 시전 -

 

 

명심보감 효행편

 

 

 

■ 자식은 뿌린 대로 거둔다

 

착하고 효성스러운 사람은

효순한 자식을 낳을 것이요,

어긋나고 거스르는 사람은

오역한 자식을 낳나니

 

믿지 못하겠거든

저 처마 끝의 낙수를 보아라.

방울방울 떨어짐이

어긋남이 없다.

 

 

 

 

5. 정기편 - 자기를 바로잡으라

 

■ 남의 행동 하나하나를 거울로 삼아라

 

남의 착한 것을 보고

나의 착한 것을 찾고,

남의 악한 것을 보고

나의 악한 것을 찾을 것이니

 

이와 같이 함으로써

바야흐로 이는 유익함이 된다.

 

- 성리서 -

 

 

■ 남을 업신여기지 말라

 

내 몸이 귀하다고

남을 천하게 여기지 말고,

 

자신이 크다고

남의 작을 것을

업신여기지 말며,

 

용맹을 믿고서

적을 가벼이 생각지 말라.

 

- 태공 -

 

 

■ 남의 착한 행동을 기뻐하라

 

남의 비방을 들을지라도

즉시 성내지 말며,

남의 칭찬을 듣더라도

곧 기뻐하지 말며,

다른 사람의 악한 얘기를 듣더라도

곧 이에 화내지 말라.

 

다른 사람의 좋은 얘기를 듣거든

나아가 즐겁게 답하고

기뻐하며 따르라.

 

그의 시에 말하되

착한 사람 보기를 즐겨하며,

착한 일 듣기를 즐겨하며,

착한 말 하기를 즐겨하며,

착한 뜻 행하기를 즐겨하라.

 

남의 좋지 못한 것을 듣거든

가시를 몸에 지닌 것같이 하고,

남의 착한 것을 듣거든

향초를 지닌 것같이 하라.

 

- 소강절 선생 -

 

 

■ 여자, 싸움, 탐욕을 피하라 

 

군자에게는 세 가지

경계할 것이 있으니

어릴 때는

혈기가 정해져 있지 않아서

경계할 것은 여색에 있고,

 

몸이 장성함에 이르면서

혈기가 바야흐로 굳세어

경계할 것은 싸움에 있으며,

 

몸이 늙음에 이르러선

혈기가 이미 쇠하여

경계할 것은 탐욕에 있다.

 

- 공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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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심보감을 읽고 나서 

 

"부귀와 가난은 사람으로 말미암지 않고 천명에 있다" 부귀와 가난은 하늘에 달려 있기에 우리는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는 겸허히 받아들이라는 뜻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남의 좋지 못한 것을 듣거든 가시를 몸에 지닌 것같이 하고, 남의 착한 것을 듣거든 향초를 지닌 것같이 하라." 지금의 시도 아름답지만 고전의 구절은 아름다우면서도 그 뜻이 참 깊다. 

 

남의 좋지 못한 것을 들어서 내게 담는 것을 몸에 가시를 지닌 것처럼 하라. 이보다 더한 주의가 어디 있을까? 남의 착한 것을 듣거든 향초를 지닌 것같이 하라. 이보다 더 좋은 권유가 어디 있을까? 마음에 깊이 새겨지는 가르침이다.

 

 

여러분은 어떤 가르침에 마음이 움직였나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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