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치유 책 추천/고전

인생 필독서 ㅣ채근담 - 명언

코스모스피다 2021. 7. 6. 10:32

 

 

오늘은 삶의 지혜가 들어있는 인생 필독서 「채근담」 두 번째 명언을 전해드립니다.

 

 

채근담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남을 위하는 것이 곧 나를 위하는 기초가 된다(017)

 

세상을 살아감에는

한 걸음 양보함을 높게 여기니,

한 걸음 물러섬은

곧 몇 걸음 나아가는 바탕이다.

 

남을 대접함에는

조그만 너그러움도 복이라 하니,

남을 이롭게 함은

바로 나를 이롭게 하는 바탕이다.

 

 

■ 일의 성공이 절정기에 있을 때는 그 일의 끝을 생각하라(030)

 

일이 막혀 답답한 사람은

마땅히 처음 시작했을 때의

마음을 돌이켜 볼 것이요,

 

공을 이루어 만족하는 사람은

그 말로를 살펴야 한다.

 

 

■ 악마를 항복시키려거든 먼저 자기 자신과 싸워 이겨라(038)

 

악마를 항복시키려거든

자기 마음속의 악마부터

먼저 항복시켜라.

 

마음이 항복하면

모든 악마가 물러난다.

 

바로잡히지 않는

마음을 제어하려거든

먼저 자기 마음속의 객기부터

제어하라.

 

기가 평정되면

밖으로부터 불안한 마음이

침범하지 못할 것이다.

 

 

■ 사악한 자를 사귀는 것은 나쁜 종자를 파종하는 것과 같다(039)

 

자녀를 교육할 때는

규중처녀를 기르듯

출입을 엄하게 하고

친구 사귐을 가려야 한다.

 

만일 한번 사람 같지 않은

사람과 친하게 되면

이는 기름진 밭에

부정한 씨를 뿌리는 것과 같다.

잡초만 우거져서 평생

좋은 벼는 심기가 어렵게 된다.

 

 

 

 

■ 어두운 곳이라고 죄를 짓지 말라(048)

 

간이 병들면

눈이 보이지 않고

신(콩팥)이 병들면

귀가 들리지 않는다.

 

병은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겨

반드시 사람이 보는 곳에 나타난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환히 보는 곳에서

죄를 짓지 않으려거든

먼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

죄를 짓지 말 일이다.

 

 

■ 스스로 계산하는 베풂은 한 푼의 가치도 없다(052)

 

남에게 은혜를 베푸는 자가

속으로 자기를 헤아리지 않고

밖으로 남을 헤아리지 않는다면

한 알의 곡식일지라도

만종의 은혜에 맞먹을 것이다.

 

남을 이롭게 하는 자가

자기의 베푼 것을 따지면서

그것을 갚기를 바란다면

비록 백일을 주었다 하더라도

한 푼어치의 공도 이루기 어렵다.

 

 

■ 좋은 생각이 없다면 백년을 살아도 하루를 못 산 것과 같다(060)

 

봄철이 찾아들어 시절이 화창하면

꽃들도 한결 빛을 땅에 깔고

새들도 또한 아름답게 지저귄다.

 

선비가 다행히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어 편안하게 지내면서도

좋은 말과 좋은 일을 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면

 

비록 이 세상에서 백 년을 산다 해도

하루도 살지 않음과 같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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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가 다행히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어 편안하게 지내면서도 좋은 말과 좋은 일을 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면 비록 이 세상에서 백 년을 산다 해도 하루도 살지 않음과 같다." 마음에 깊은 여운이 남는 구절이다.

 

이 세상에 와서 세상을 위해 좋은 말과 좋은 일을 하지 않는다면 하루도 살지 않음과 같다는 말은,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해야 한다는 그 어떤 말보다 더 강하게 마음을 일깨워준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삶이 하루도 살지 않음과 같은, 헛된 삶이 되지 않기 위해 또다시 정신을 차려본다.

 

누군가는 말했다. 우리가 죽을 때 이 생에서의 삶의 가치는 무언가를 많이 이루었는가 보다는 얼마나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했는가에 따라 정해진다고. 이 의미를 깨닫고 살아간다면 나도 세상도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여러분은 어떤 구절이 마음에 와닿았나요? 한 구절이라도 여러분 삶에 자양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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