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날마다 웃는 집」을 소개합니다. 글을 읽으며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제목 : 「날마다 웃는 집」
저자 : 법륜
출판사 : 김영사
이 책의 목차 구성
하나. 날마다 웃는 집을 위한
부모와 자녀의 관계
둘. 날마다 웃는 집을 위한
부부의 믿음
셋. 날마다 웃는 집을 위한
가족의 마음가짐
넷. 날마다 웃는 집을 위한
엄마의 마음결
다섯. 다시 웃는 우리 집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 부모와 자식의 관계
모든 자식은 부모에게 빚이 있습니다. 부모로부터 받은 은혜는 아무리 부모가 밉더라도 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부모가 있어 내가 태어날 수 있었기 때문에 자식으로서 부모에 대한 인연은 끊을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내가 선택하기 이전에 주어진 것입니다. - p21
■ 과거와 미래는 모두 꿈에 불과합니다
내가 과거의 기억을 되새겨서 그 기억이 내 머릿속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순간 그건 현실의 일이 되고 맙니다. 미래에 대한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래를 생각하면 그것이 현실처럼 느껴지는 순간 두려워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현상은 모두 마음의 작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꿈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과거를 모두 잊으라는 게 아니라 과거의 기억은 남아 있지만 과거의 기억을 현재화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미래에 대해서 이런저런 계획을 세우는 것은 좋지만 미래의 생각에 빠져서 그것을 현재화하지는 마십시오. 과거의 기억 속에 사는 사람은 꿈속에 사는 사람이고, 미래의 염려 속에 사는 사람도 꿈속에 사는 사람입니다. - p118
■ 내가 옳다는 생각을 내려놓으십시오
모든 문제는 자기 마음으로부터 일어나는데 바깥으로부터 온다고 잘못 생각하고 문제를 풀려고 하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입니다.
화가 나고 짜증이 나고 미워함이 일어나는 원인은 나를 중심에 놓고 내 견해를 고집하기 때문이니 '아, 내가 또 고집을 부리고 있구나'하고 알아차리면, 경계에 끄달려서 한참 가다가 '아, 이게 내 갈 길이 아니구나'하며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지금 우리는 이런 과정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야 할 목적지는 저곳이고 지금 우리는 가는 중에 있습니다. - p177, p180
함께 보면 좋은 글
책을 읽고 나서
"과거의 기억 속에 사는 사람은 꿈속에 사는 사람이고, 미래의 염려 속에 사는 사람도 꿈속에 사는 사람입니다."
꿈은 꿀 때는 현실처럼 느껴지지만 깨고 나면 없는 허상이듯 우리가 일으키는 과거의 기억도 지나가고 없는 것이다. 지나가고 없는 과거의 기억을 마음속에 담아놓고 수시로 불러내서 울고 웃고 하는 것은 마치 영화를 보며 울고 웃고 하는 것과 같다.
미래의 걱정 또한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혼자만의 상상으로 만들어가니 꿈과 같은 것이다. 그렇게 상상하고 걱정하는 미래는 지금 이 순간 존재하지 않지만 걱정하면 할수록 현실의 삶은 피폐해진다. 인생을 살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과거와 미래의 꿈에서 깨어나 지금 현재에 사는 연습을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귀하게 태어나 살아가는 삶이 꿈속에서 꿈만 꾸다가 지나간다면 얼마나 슬픈 일일까?
법륜스님의 「날마다 웃는 집」은 길을 잃은 사람들의 여러가지 고민에 대해 스님 특유의 명쾌한 가르침으로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준다. 지혜로운 삶, 행복한 삶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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