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라는 시와 명상 글을 전해드립니다. 시를 읽으며 기도하는 마음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전하고 싶은 시 기도 내 안에 새벽 같은 고요함이 찾아올 때면 들리지 않는 소리로 조용히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은 마음 깊은 곳에 간직해둔 오랜 간절함입니다 때 묻지 않은 생각으로 맑은 바램을 담아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 그 시간은 당신과 내가 만나는 시간입니다 나 스스로 풀지 못하는 깊은 고민을 당신에게 내 놓습니다 내 마음이 당신의 마음에 닿으면 내 안에 깊은 곳에 있는 당신은 마음의 울림으로 답해주십니다 자기만을 위하는 마음으로 당신께 향하면 닿을 수 없다는 걸 알기에 그 마음 비워내며 깨끗한 당신의 마음에 닿기 위해 기도합니다 기도는 당신에게 걸어가는 나의 간절한 걸음입니다 기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