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연 시인의 시집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소개합니다. "사랑의 크기, 그냥 좋은 것, 괜찮아" 세 편의 시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제목 :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저자 : 원태연 출판사 : 북로그컴퍼니 마음에 담고 싶은 시 사랑의 크기 사랑해요 할 때는 모릅니다 사랑했어요 할 때야 알 수 있습니다 하늘이 내려앉은 다음에야 사랑 그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 p28 그냥 좋은 것 그냥 좋은 것이 가장 좋은 것입니다 어디가 좋고 무엇이 마음에 들면 언제나 같을 수는 없는 사람 어느 순간 식상해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냥 좋은 것이 가장 좋은 것입니다 특별히 끌리는 부분도 없을 수는 없겠지만 그 때문에 그가 좋은 것이 아니라 그가 좋아 그 부분이 좋은 것입니다 그냥 좋은 것이 그저 좋은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