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엄마와 딸"이라는 시와 명상 글을 전해드립니다.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엄마와 딸 세상에 태어나서 나를 한없이 사랑해준 사람 당신의 사랑이 귀한지 그때는 몰랐습니다 어느덧 내가 당신 곁을 떠나고 난 뒤 당신의 사랑은 그리움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그리움이 얼마나 깊었는지 그때는 몰랐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조금씩 철이 들고 나니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끝없이 내게로 향했던 당신의 마음을 바람이 부는 날이면 더 생각이 납니다 당신이 주었던 사랑도 그리움도 그리고 이제는 내가 그리워합니다 당신이 그리워한 것처럼 내가 더 당신을 그리워합니다 - 코스모스피다 - 자작시(7) ※ "엄마와 딸"은 코스모스피다의 자작시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작은 위로 - 이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