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주 님의 「말의 품격」 속 좋은 글을 전해드립니다. 침묵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목 : 「말의 품격」 저자 : 이기주 출판사 : 황소북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침묵 - 때로는 말도 쉼이 필요하다 침묵이라는 ‘비언어 대화’의 힘은 세다. 침묵은 차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함축하고 있으며, 종종 사람들에게 백 마디 말보다 더 무겁고 깊게 받아들여진다. 침묵은 말실수를 줄이는 지름길이다. 말은 생각과 감정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그걸 아무 생각 없이 대화라는 식탁 위에 올려놓다 보면 꼭 사달이 일어난다. 말이 많으면 화를 면치 못한다. 근심이 많아진다. 반대로 ‘과언무환’이라는 말처럼 상대에게 상처가 될 말을 줄이면 근심도 줄어든다. 서양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