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님의 「지구별 여행자」에 나오는 명언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글을 읽으며 잠시라도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책 내용 "아 유 해피?" 인도 여행 중에 내가 인도인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다. '난 행복한가?' 베단타의 현자들은 삶에서 일어나는 기쁨과 슬픔을 뛰어넘어, 진정한 행복인 '아난드(지복)'를 발견하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자신이 과거에 행한 일들의 결과로 일어나는 것일 뿐이므로, 그것들에 집착해 슬퍼하거나 기뻐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아카샤 우파니샤드). 희랍의 철학자 에픽테투스도 말하고 있다. "삶에서 잃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무것도 우리는 잃지 않는다. 어떤 경우에도 '난 이러이러한 것을 잃었다'라고 말할 것이 아니라 '그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