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엮음 2

시집ㅣ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사랑, 축복의 기도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시집의 "사랑, 축복의 기도, 구도자의 노래" 시를 전해드립니다. 깊이 있는 시인들의 시이니 마음에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담고 싶은 시 사랑 끊임없이 자신을 비우기에 언제나 새로우며 최상의 호기심으로 배움에 임하지만 결코 지식을 쌓지 않으며 무엇이 되려고 한 적이 없기에 없음이라고 불리며 끝이 없이 깊고 닿지 않는 곳이 없으며 앎의 세계로부터 벗어나 있기에 모름이라고 불리며 그의 힘은 무한하나 한없이 부드러우며 보지 않는 구석이 없고 듣지 않는 소리가 없으며 그의 덕은 높고도 크나 겸손은 한없이 낮으며 우리의 사고가 끝나는 곳 단어의 의미가 끝나는 곳에서 어쩌면 만날 수도 있는 그것은 실체로서의 사랑 -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 축복의 기도 이제 또 한 사..

시집ㅣ좋은 시 모음 -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시집을 소개합니다. 이 시집은 류시화 시인이 엮은 시집으로 세상의 좋은 시들이 모여 있습니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 알프레드 디 수자 - 여인숙 인간이라는 존재는 여인숙과 같다 매일 아침 새로운 손님이 도착한다 기쁨, 절망, 슬픔 그리고 약간의 순간적인 깨달음 등이 예기치 않은 방문객처럼 찾아온다 그 모두를 환영하고 맞아들이라 설령 그들이 슬픔의 군중이어서 그대의 집을 난폭하게 쓸어가 버리고 가구들을 몽땅 내가더라도. 그렇다 해도 각각의 손님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