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시인의 "슬픔이 그대를 부를 때" 시 한 편을 소개해드립니다. 좋은 시는 가끔씩 우리 마음을 성찰하게 합니다. 슬픔이 그대를 부를 때 슬픔이 그대를 부를 때 고개를 돌리고 쳐다보라 세상의 어떤 것에도 의지할 수 없을 때 그 슬픔에 기대라 저편 언덕처럼 슬픔이 그대를 손짓할 때 그곳으로 걸어가라 세상의 어떤 의미에도 기댈 수 없을 때 저편 언덕으로 가서 그대 자신에게 기대라 슬픔에 의지하되 다만 슬픔의 소유가 되지 말라 - 류 시 화 - 함께 보면 좋은 글 길 위에서의 생각 / 류시화 짧고 좋은 시 - 방문객 / 정현종 오늘은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이라는 짧고 좋은 시 한 편을 소개합니다. 시와 함께 평화로운 하루 보내세요. 방문객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머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