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늘빛 닮은 사람"이라는 시 한 편과 명상 글을 전해드립니다. 시를 읽으며 편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전하고 싶은 시 하늘빛 닮은 사람 하늘빛 닮은 사람 문득 고개를 들어 바라보았을 때 너무도 투명해서 자꾸만 보게 되는 티 없이 맑은 하늘처럼 스치듯 만나도 은은하게 풍겨오는 맑은 향기에 눈길이 가는 사람 하늘빛 닮은 사람 저 멀리서 보아도 끝없이 닿아 있는 파아란 하늘처럼 먼 곳에 있어도 손 내밀면 언제나 마음이 닿는 사람 하늘빛 닮은 사람 캄캄한 어둠이 오면 별들을 보내 더 아름답게 빛나는 하늘처럼 삶의 무거운 어둠 속에서도 환하게 등불을 밝힐 수 있는 마음이 밝은 사람 그런 하늘 빛깔 닮은 사람이고 싶다. - 코스모스피다 - 자작시(19) ※ "하늘빛 닮은 사람"은 코스모스피다의 자작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