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만식 시인의 시집 「많이 아파야 아름다운 사랑입니다」를 소개합니다. "나는 고독한 한 마리 새가 되고자 합니다, 누구나 가슴속에 슬픔 하나씩 갖고 삽니다" 두 편의 시를 전해드립니다. 제목 : 「많이 아파야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저자 : 안만식 출판사 : 세상속으로 마음에 담고 싶은 시 나는 고독한 한 마리 새가 되고자 합니다 고독은 영혼을 세탁하는 시간입니다 고독함으로 한 걸음 물러서 삶을 보게 합니다 고독은 한 걸음 물러서 자신이 그려가는 그림을 다시 보게 하는 시간입니다 고독이 없으면 자기 자신을 되돌아볼 시간을 가질 수 없습니다 나는 고독하지 못했기에 고독의 시간을 갖지 못했기에 이렇게 자유를 잃었고 역설적으로 고독함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홀로 서라, 즐겨라,..